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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기업탐방

“파츠피더 고민, 조은자동화에서 해결하세요!”

파츠피더와 관련된 모든 걱정거리를 단번에 해결하고 싶다면 ‘조은자동화’를 기억하기를 권한다. 국내 파츠피더 분야의 1세대인 안병돌 대표의 노하우와 10여 년 이상의 고경력 엔지니어를 10명가량 보유한 이 회사는 무려 수주량의 80% 이상을 고객 맞춤형 기계로 제조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본지에서는 올해 상반기 역시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냈다는 조은자동화의 성장 비결을 전한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조은자동화 안병돌 대표

피더 제조 기술력으로 시장 선도해온 ‘조은자동화’

지난 1997년 3월 설립된 이래 20여 년에 달하는 시간동안 조립전용 자동화기기를 제작해온 ‘조은자동화’는 그간 파츠피더, 직선공급기, 계단형 호퍼, 에어 슈팅 피더 등을 제조하며 고객들과의 신뢰를 구축해왔다. 
조은자동화의 안병돌 대표는 1985년부터 지금까지 이 업계에서 베테랑으로서의 확고한 기계 제조 정신을 바탕으로 지금의 조은자동화를 있게 했다.
“다수의 고객들과 거래를 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할 기회는 많았지만, 오로지 조은자동화가 잘 할 수 있는 업종에 주력함으로써 ‘전문기업’으로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축적해왔다”고 전한 그는 “단추를 만드는 사람이 옷까지 만들면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비유로 당사의 철학을 전했다.
또한 안병돌 대표는 “피더 제조에 집중하며 모든 기술력을 집약했고, 이러한 기술력은 곧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장비 제조의 근간이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이 회사 수주량의 80% 이상은 오더메이드 기반의 장비 제작으로, 이는 국내 파츠피더 분야의 1세대인 안병돌 대표의 기술노하우와 제조 마인드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다양한 피더로 고객만족 실현

파츠피더는 조립, 가공, 검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급되는 부품을 자동으로 정렬하고, 공급함으로써 현장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아울러 생산코스트를 절감하며, 품질의 향상을 도모하는 기계이다.
조은자동화는 파츠피더와 더불어 130㎜의 소형에서부터 1,200㎜의 대형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한 볼피더, 볼피더에서 공급되는 부품을 수평으로 일정한 자세와 방향으로 공급시켜주는 인라인피더, 그리고 제품의 안정적인 정량 공급과 저소음 워크 배출이 장점인 호퍼피더 및 방음피더 등을 공급하고 있다.
안병돌 대표는 “고객이 생산하는 제품에 가장 적합한 피더를 제조하고 있다”고 사업 영역에 대해 설명했다.

파츠피더


고객의 가려운 곳 긁어주는 맞춤형 피더 제조

파츠피더 제조는 교과서적인 이론보다 실질적인 경험과 연륜이 필요한 분야이다.
“다양한 기계를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하고, 또한 실패하는 과정의 반복을 통해 체득한 노하우가 바탕이 되어야 제품마다 정렬 방법을 구상할 수 있다”는 것이 안병돌 대표의 설명이다.
이처럼 축적된 기술노하우는 곧 ‘조은자동화만이 할 수 있는 장비 제조’로 직결된다.
안병돌 대표는 “경쟁이 치열한 파츠피더 시장의 경우, 가격경쟁력을 위해 장비의 품질이 저하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반면 당사는 오랫동안 고객들이 요구하는 맞춤형 장비를 제조해오며 고객와의 신뢰를 구축해왔고,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올해 역시 바쁜 나날을 보냈다”고 귀띔했다.
여기에 10년 이상의 고경력 엔지니어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점 또한 조은자동화의 강점이다.
“내가 자랑하는 것은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자들이 이곳에 모여 있다는 것”이라는 그의 한 마디는 동사의 기술 인력들이 얼마나 쟁쟁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실제로 조은자동화는 인력 유동이 없어 기술 집약도가 높다. 10여 명에 달하는 이 회사의 엔지니어들 중 막내 직원이 10년차 기술자라는 점은 주목할 만한 부분으로, 이는 어떠한 피더든 만들어낼 수 있다는 동사의 핵심 경쟁력이다.


볼피더


유저들이 조은자동화를 선택하는 이유

다양한 업종 중 조은자동화의 장비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계에서 주로 많이 사용된다. 특히 이 분야는 납기와 품질, 사후관리와 더불어 가격경쟁력까지 필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의 선전은 조은자동화의 경쟁력을 방증하는 부분이다.
실제로 안병돌 대표는 “대구, 경북, 울산, 창원 등 자동차 부품 제조업의 메카에서 당사의 장비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도 A/S를 진행하면서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인라인피더


“직원들과 함께 지속성장할 것!”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금이 전성기”라고 말하는 안병돌 대표는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쉴 틈 없이 기계를 제작했고, 올해 역시 안정적인 기업 경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러한 현재의 성장과 관련해 “무일푼으로 시작해 지금의 조은자동화가 되기까지 직원들의 도움이 컸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그들이 열심히 해줬기 때문에 현재의 성장이 있었다. 언젠가는 그들에게 조은자동화라는 이름을 전달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호퍼피더


조은자동화 www.joeunfeeder.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파츠피더 고민, 조은자동화에서 해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