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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기업탐방

에너지 시스템 전문기업 (주)에너코

에너지 시스템 전문기업 (주)에너코
2016년, (주)에너코의 변화된 모습을 기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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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에너지 시스템 전문기업 (주)에너코가 지난 1월 창원에서 부산으로 공장 확장 및 이전을 완료했다. 기존 사업의 확장과 새로운 산업영역으로의 진출을 위해 제2의 도약을 선언한 (주)에너코. 이에 본지는 2016년 새해를 맞아 산뜻한 출발을 시작한 (주)에너코 김만석 대표이사를 만나 최근 근황 및 앞으로의 계획을 듣고 새롭게 단장한 사옥의 모습도 담아왔다.

 

취재 김민주 기자(pressb@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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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너코 신사옥

 

(주)에너코, 부산시에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
(주)에너코(이하 에너코)가 지난 1월 부산시에 공장 확장 및 이전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며 제2의 도약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깔끔하고 세련된 외판을 갖춘 공장의 내부를 살펴보면 1층은 대량의 양산 체제를 실현하기 위한 공장 및 창고, 연구소가 자리를 잡았으며, 2층은 사무 업무 지원을 위한 사무실, 3층은 직원들의 휴식 공간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에너코 김만석 대표이사는 “본격적인 대량생산 체제를 위한 건물 준공을 완료했고, 지금은 직원 인력 보강에 힘쓰고 있다”고 최근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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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y-to-Fly Brushless FPV Camera Drone

 

 

에너지 시스템에 이어 3D프린터, 드론까지!
2009년 8월에 문을 연 동사는 그 해 9월 인공지능형 홈콘센트와 엔코더 광 컨버터를 개발한 후, 11월 기술보증 벤처기업인증을 받으며 본격적인 에너지 관리 사업에 뛰어들었다.
현재는 에너지 관리 사업으로 ▲인공지능형 홈콘센트 ▲엔코더 광 컨버터 ▲엔코더 증폭기&분배기 ▲홈&산업용 전력 감시시스템 ▲산업설비 ▲신재생에너지(태양, 수소) 등을 연구 및 개발하고 있다.
김만석 대표이사는 “당사의 제품은 가정용과 산업용으로 나뉘는데, 가정용 분야는 대기전력 차단 기능이 있는 인공지능형 홈콘센트, 산업용 분야는 산업설비용 전력제어 및 모니터링 시스템이 대표적이다”라며 “그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차지하는 제품은 산업설비용 전력시스템”이라고 주력 제품을 소개했다.
이어 동사의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 김 대표이사는 “우리의 인공지능형 홈콘세트 제품은 자동제어기능이 있어 셧다운이 되더라도 자동복구가 되고 또한 전력을 안정화하는 고주파 필터가 내장되어 있다”며 “한마디로 고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특히 최근에는 다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3D프린터를 출시해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으며, 중국 상해에 있는 드론 전문업체와 합작해 드론 개발에도 역량을 쏟고 있다.

 


품질·가격·디자인 모두를 아우르다!
인공지능형 홈콘센트는 동사의 전체 매출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제품인 만큼 그 명성에 맞게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한국형 플러그인 전력계로 범용 마이크로프로세서 및 저가의 소자 등을 적용한 이 제품은 대기 전력 차단, 과부하 차단 기능 등이 있으며, 조작 버튼을 크게 디자인하여 남녀노소 편안한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 및 심미성을 보강하는 동시에 컬러와 재질의 차별화로 고급화를 추구했다.
“인공지능형 홈콘센트는 전력 및 전기요금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 기능이 있고, 콘센트 모듈을 통해 가정 내의 모든 전력 통제가 가능하며, WIFI 통신을 기반으로 웹패드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김 대표이사는 “또한 독립적인 한 개의 콘센트에서 소모전력 및 전기요금 계산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부하 장치 및 타이머까지 장착된 홈제어 모니터링 및 제어 시스템”이라고 제품의 기능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고품질·가격 경쟁력·콤팩트한 디자인, 제품의 3박자를 두루 갖춘 우리의 제품은 에너지 사업에 후발주자로 뛰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가 쓰이는 모든 산업분야에서 고객을 만족시키며 시장 점유율을 점점 넓혀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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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

 


3D프린터 개발 완료! 시장 출시 ‘호평 일색’
동사의 신제품 연구개발은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하여 개발되는 것이 특징이다.
김만석 대표이사는 “현재 당사의 인공지능형 홈콘센트는 개 당 하나의 콘센트만 꽂을 수 있는 제품으로 탄생했지만 경제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여러 개의 콘센트를 꽂을 수 있는 멀티탭 인공지능형 홈콘센트를 2014년부터 연구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앞서 언급됐던 3D프린터도 출시와 동시에 국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이사는 “FDM(Fused Deposition Modeling), FFF(Fused Filament Febrication)라고도 불리는 필라멘트 와이어를 사용한다”며 “재료는 가열된 압출기를 통과하면서 용융이 되고 노즐을 통해 흘러나오게 되는데 이를 출력판에 적층하여 필요한 형상을 조형하는 방식이다. 가정에서 접착용도로 사용하는 글루건과 방식이 유사하다.”며 출시된 3D프린터를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그는 “3D프린터는 이미 많은 회사에서 개발·제조되고 있지만 우리의 3D프린터는 어느 회사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막강한 경쟁력을 지녔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둥지를 튼 (주)에너코의 비상을 기대하라
올해는 동사에게 있어 특별한 의미를 가진 해다. 신사옥 준공을 완료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 항주에 지사를 설립하여 중국으로의 수출에도 만반의 준비를 끝냈기 때문이다.
김 대표이사는 “내수는 물론 중국, 유럽 등으로 본격적인 수출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해외에서 개최하는 각종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전보다 마케팅 및 홍보의 비중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올해를 기점으로 당사에 거는 매출 기대치가 상당히 크다. 현재 우리의 매출처는 내수 80%, 수출 20%로 국내시장에 치중되어 있었지만, 이 비중을 점차적으로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 내수와 수출의 균형을 통한 매출 동력 안정화를 꾀하는 동시에 2015년 대비 200%의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앞으로의 목표를 전했다.
기업의 성장뿐 아니라 기부물품 등으로 지역 사회에도 보탬이 되는 사회적 기업이 되고 싶다고 밝힌 김만석 대표이사. 이러한 그의 꿈이 현실로 실현되는 날이 머지 않아 보인다.


 

(주)에너코 www.enerco.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에너지 시스템 전문기업 (주)에너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