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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보

제조용 로봇 어플리케이션 경쟁력 “SV테크와 상의하세요!”


제조용 로봇의 어플리케이션 다양화를 위해서는 공정레이아웃에 대한 이해도와 적합한 소프트웨어 기술, 로봇 모션의 자유도를 최선으로 활용할 수 있는 티칭 노하우 등 여러 가지 요소가 있다. 

그중에서도 로봇 액세서리는 직접적으로 로봇이 작업할 수 있는 영역을 다양화 시켜주는 아이템으로서, 비록 부피는 작지만 로봇 어플리케이션 구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케이블의 꼬임 없이 무한으로 360° 회전이 가능한 RSP의 스위벨과 오토 툴 체인저가 결합된 STC 등의 제품으로 로봇자동화 현장에 이바지해온 SV테크의 아이템들은 그래서 로봇자동화를 고려하는 유저 혹은 SI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장비들이다.

1. CF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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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HERGA의 초경량 그리퍼가 압도적인 수준의 경량화를 실현하며 로봇 가반하중 고려에 큰 효율을 제공한 바 있던 SV테크가 한발 더 나아가 CFRP를 활용해 스페셜티한 그리퍼를 제공하고 있다.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을 소재로 한 이 제품은 금형을 통해 자유로우면서도 완성도 높은 형상 구현이 특징으로, 기존의 금속 그리퍼 대비 1/5, 알루미늄 그리퍼 대비 1/2에 달하는 경량성을 확보(금속비중 7.85, 알루미늄비중 2.8, CFRP비중 1.5)했다. 

현재 국내 제조용 로봇라인을 구성할 때 제품을 파지하기 위한 헹거 혹은 그리퍼의 무게가 로봇 페이로드 선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실정이다보니 로봇 라인을 구성하는 시스템인터그레이션 업체들의 경우 핸들링해야 되는 대상물의 무게보다 한~두 단계 더 높은 페이로드의 로봇을 고려해야 했고, 이는 공정 전체의 레이아웃 확대와 라인 구축비용의 증가로 이어졌다. 

SV테크의 CFRP 제품군은 이러한 제조용 로봇 현장의 고민을 해결했다. 그간 자전거, 골프체 등 비산업분야에서 활용되던 카본 소재를 본격적으로 제조산업 분야에 적용시키며 로봇 그리퍼로 인한 페이로드 오버를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다.

SV테크 관계자는 “형상과 사이즈에 제약 없이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며 “기존에 금속제 그리퍼를 사용하던 고객들에게 구조의 경량화를 실현시켜주고 처짐량이나 강성 등의 부분에서 메리트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특히 기존에 공정에서 페이로드의 오버로 금속제 그리퍼를 전혀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이를 해결해주는 해결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측은 “로봇 그리퍼를 CFRP로 교체하는 비용보다 획기적으로 낮아진 페이로드 인해 발생되는 이점들, 이를테면 로봇의 페이로드가 낮아지고, 공정레이아웃이 축소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비용적 이득이 훨씬 크다”라고 밝혔다.

2. TBi Indus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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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테크가 소개하는 또 하나의 아이템은 바로 TBi Industries(이하 TBI)의 토치(Torch) 제품군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TBi RoboMIG RM 시리즈는 로봇을 타깃으로 한 제품으로서, 국내 로봇기업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 국내 웰딩 로봇라인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던 PLINIUS와 기술의 맥을 같이 하는 이 제품은, 가격경쟁력을 비롯해 기존에 사용되던 토치 제품군들보다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SV테크 관계자는 “TBi의 토치 제품군은 범용 용접기부터 용접로봇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용성을 자랑한다”며 “그중 아시아 지역의 로봇 오토메이션 시장에 전략적으로 진입하기 위해 당사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TBi의 토치 제품군이 지닌 중요한 장점 중 하나는 자체적인 냉각 기능이다. 토치의 온도가 상승할 경우 소모품의 수명이 줄어들며 쉴드가스가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해 품질에 영향을 미치고, 토치의 열로 인해 모재의 열변형이 심해진다. 그러나 TBi의 토치는 자체적으로 냉각수 역할을 하는 기능이 적용되어 사람이 손으로 잡아도 열기를 느낄 수 없는 수준의 쿨링 기능이 적용되어 있다.  

외부 충격에 강한 설계 역시 주목할 부분이다. 로봇은 강한 힘과 빠른 속도로 운용되기에 적용되는 토치 역시 강한 외부 충격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이에 대비해 TBi 토치는 기본적으로 충격에 강한 소재를 사용해 제작됐고, 여기에 더해 2차적으로 쇼크센서를 장착함으로써 더 높은 내충격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토치 자체적으로 로봇의 용접 영점이 틀어졌을 경우 최대 8°까지 보상하기 때문에 충격으로 발생되는 재 프로그래밍 시간을 단축시켰다.  

더불어 토치 자체가 로봇 내부에 심어져 외부로 노출되지 않은 채 작업이 가능한 중공축 타입 토치 및 로봇에 간단하게 설치 가능한 저가형 푸시풀 드라이브 등 디자인의 다양성도 확보했다.

이 밖에도 소모품 부분의 간단한 AS가 가능하고, 노이즈 및 품질 등에 대해서도 타사대비 뛰어난 성능을 보이고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제조용 로봇 어플리케이션 경쟁력 “SV테크와 상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