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상승세로 돌풍의 중심에 선 (주)한국하이티엔이 이 여세를 몰아 충북 제천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준비하고 있다. 연수원과 물류센터를 별도로 마련해 성형현장 자동화를 향한 장기적 플랜에 돌입한 것이다. 거침없이 국내 시장에 뛰어들었던 도전정신을 발판으로 성장의 가속도를 이어나가겠다는 (주)한국하이티엔. 변화의 출발점에 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취재 신혜임 기자(press4@engnews.co.kr)
(주)한국하이티엔 이인표 대표이사
(주)한국하이티엔, 충북 제천에서 제2의 도약 추진
거침없는 도전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워온 (주)한국하이티엔이 이번에는 충북 제천 지역에 연수원과 물류센터 설립을 추진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히 사출기 공급이 아닌 사출성형과 관련한 토털솔루션을 지향하면서 고객들의 눈높이를 맞춰가겠다는 것이다.
“일차적으로 연수원과 물류센터 역할을 하게 될 이곳은 장기적으로 연구소와 실습공장까지 겸한 사출성형 토털솔루션의 메카로 발전할 것”이라고 소개한 이인표 대표이사는 “하이티엔 사출기를 중심으로 한 공장 자동화 기술이 이르면 내년 초, 이곳에서 출발을 앞두고 있다”고 기대를 전했다.
하이티엔의 기술력이 극대화될 수 있는 현장 만들 것
(주)한국하이티엔이 별도의 연수원과 물류센터를 마련해 본격적인 고객대응에 나서게 된 배경에 대해 이 대표이사는 “사출성형기가 현장에서 어떻게 운용되는 지에 따라 크게는 40% 이상의 생산량 차이가 나기도 한다”며 사용자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했다. 같은 성능의 제품이라도 사용자의 기술력에 따라 생산량이 천차만별로 다르다는 것이다. 그는 “세계 1위 생산, 판매량을 자랑하는 하이티엔 사출성형기를 현장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갖추고 실습까지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연수원의 구체적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이 밖에도 사출성형기를 중심으로 한 주변기기와 부대설비 개발 역시 이곳 제천에서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주)한국하이티엔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인표 대표이사는 “하이티엔 제품의 활용을 극대화하려는 노력의 연장선상”이라며, “금형개발부터 주변설비까지 사출성형에 가장 완벽한 현장을 구축하기위한 연구를 이어나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특히 이 시설이 연수원과 물류센터의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게 되면 향후 가전, 자동차, 밀폐용기를 직접 생산하는 공장까지 시설 내에 포함시켜 본격적 실습의 장이자, 연구의 기반으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기업경쟁력 높여 지역발전 이끈다
약 8천평 규모로 조성될 연수원 및 물류센터의 탄생으로 (주)한국하이티엔은 국내시장에서의 가파른 상승세에 더욱 큰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주변기기 공급과 사용자교육을 통해 사출성형 현장의 토털솔루션 제공이라는 그들의 도전이 하이티엔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는 시점과 맞물리면서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동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물류 중심지로 자리 잡게 된 충북 제천의 지리적 이점 역시 이러한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인표 대표이사는 “기업의 궁극적 목표인 이윤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일자리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상호 발전적 모델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하며 제천시와의 유기적 관계를 통한 발전을 언급했다.
전동식 사출기 수입시장의 강자 될 것
하루하루가 다르게 발전해가는 사출성형기 제품도 최근 (주)한국하이티엔의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독일의 전동식 사출성형기 전문 메이커 Zhafir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Venus 시리즈가 국내 시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데 이어 저렴하면서도 유압코어 장착으로 실용성을 높인 전동 사출성형기 ZEE 모델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이 대표이사는 “일본 등의 제품이 강세를 보였던 전동식 사출성형기의 판도 변화를 기대해도 좋다”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해외시장 진출로 하이티엔 사출기의 가치를 높여라!
최근 (주)한국하이티엔은 베트남 하노이에 A/S와 영업활동을 위한 법인을 설립하면서 세계시장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세계적 사출성형기 브랜드 하이티엔이 베트남 지사를 별도로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지역의 한국 고객사에 대한 대응을 (주)한국하이티엔에 일임한 것이다. “한국이 베트남 경제를 책임지고 있다고 할 정도로 현지 한국 공장들이 늘어나면서 ‘한국스타일’의 제품과 서비스 공급이 중요해졌다”고 배경을 설명한 이 대표이사는 “이를 위해 마련된 베트남 사무소가 현지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점차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세계시장으로 이어진 활약상을 전했다. 국내 시장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이뤄낸데 이어 해외시장에서도 종횡무진 자신들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주)한국하이티엔의 모습에 중국 본사에서도 세계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는 “제천을 중심으로 사출성형 공정의 토털솔루션에 대한 기반이 마련되면 해외진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주)한국하이티엔 www.haitian.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주)한국하이티엔, 충북 제천에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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