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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기업탐방

지구를 살리는 (주)일신전기의 열순환 기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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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주)일신전기에 대한 소개.
A. 1987년 창립 이래, 전기기기 판매와 시공으로 얻은 기술력과 노하우로 5년의 개발 끝에 단열과 차음, 옥·내외 함체 판넬로 신 개념의 배전반을 만들었다. 또한 전기, 전자의 폐쇄형 함체의 열순환 문제를 새로운 이론으로 정립, 녹색기술로 변화시켜 새로운 폐쇄형 함체 시대를 열었다.

 

Q. 함체가 필요한 이유는.
A. 수배전반 등을 보면 대부분 밖에 설치돼 있다. 한여름 뙤약볕, 한겨울의 냉기 등 주위의 환경 변화에 전력설비를 보호해야 한다. 즉, 함체가 제대로 기능을 발휘해야 안에 있는 전력설비들이 제 기능을 다하고 수명도 오래가는 것이다. 

 

Q. 전력신기술 제78호로 지정된 ‘배출면을 이용한 수배전반의 자연대류 열순환 기술’에 대한 설명과 이 기술을 개발한 이유가 무엇인가.
A. 이 기술은 수배전반 내부기기로부터 발생된 열을 자연적인 공기 상승기류를 이용해 배출면을 통해 외부로 내보내는 기술이다. 수배전반 상부 배출면의 각도를 조정해 열의 상승기류를 배가시키는 원리로 제작됐다. 기존의 수배전반은 빗물이 내부로 침투하는 것을 막기 위해 경사가 있는 지붕이나 평면지붕으로 설치됐지만, 개발된 옥외용 수배전반은 기존 지붕과는 반대로 경사가 나있다. 이는 경사를 타고 내부 열이 빠져나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빗물이 고이는 것을 막기 위해 기존 경사 지붕을 덮어씌워 이중으로 지붕을 만들었고, 지붕 하부에는 양방향 혹은 사면의 공기배출구를 만들었다. 수배전반 천장의 하부에 있는 배출구를 이용해 공기배출을 극대화시켜 외부로 열을 배출시키는 것이다. 이 기술은 기존 수배전반이 내부 기기와 접합부의 열로 인해 온도가 상승해 기기의 성능과 수명이 단축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했다.

 

Q. 앞으로의 목표는.
A. 누구나 당사가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더 훌륭한 기술을 접목해 세계적인 기술로 승화시켰으면 한다. 물론 본인도 그 대열에 서서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그래서 국내 전력산업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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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신전기 이용학 대표이사

 

(주)일신전기 www.ilsinltd.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지구를 살리는 (주)일신전기의 열순환 기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