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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윤전자(주) www.hulachair.co.kr
혁신적인 초절전 모터로 에너지 절약 선도!
40여 년의 기술노하우로 앞서가는 모터의 장인, 명윤전자(주)
<편집자주>
첨단산업시대의 기술 장벽에 대한 극복을 위해 기술혁신을 통해 기계의 심장, ‘모터’ 개발에 밤낮없이 제품 업그레이드에 매진하고 있는 변속보터계의 선두주자인 명윤전자(주).
그 동안 쌓아온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무단변속교류전동기’ 특허권을 획득, 이를 통해 고효율 초절전 에너지절약형 모터를 개발 생산해 에너지 절감에 톡톡한 효과를 내고 있는 명윤전자(주)를 본지에서 만나봤다.
취재 이명규 기자(press6@engnews.co.kr)
명윤전자(주) 이상윤 대표이사
변속모터계의 선두주자, 명윤전자(주)
“세계 여러 나라들이 부가가치가 높은 고도의 첨단기술을 개발 및 육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오늘날,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제조선진국인 독일, 미국 등은 물론 개발도상국과 중국의 저가물량 공세에 당당히 맞서는 방법은 기술혁신을 통한 첨단기술개발이라고 생각해왔다”고 밝힌 명윤전자(주)(이하 명윤전자)의 이상윤 대표이사는 첨단산업시대에 기술 장벽 극복을 위해 그 동안 기술혁신을 이뤄왔다.
그 결과 국내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무단변속교류전동기’ 특허권을 획득, 이를 통해 고효율 초절전 에너지절약형 모터를 개발 생산하며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명윤전자의 모터는 모터부하량에 따른 에너지 절감이 최대 30~80%까지 가능해 에너지 절전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에 톡톡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명윤전자의 단상 220V로 삼상모터를 구동할 수 있는 D.P.S 디지털위상변화기는 가격이 저렴하다는 특징 외에도 에너지 절감에 탁월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그 외에도 명윤전자에서는 산업용 모터를 실생활에 접목해 세계 최초로 고기능 척추 및 장운동기구인 ‘훌라체어’를 발명해 특허를 획득하며, 국내외 공급과 홈쇼핑을 통한 대중화로 국민건강에 일조하고 있다.
사진. 명윤전자의 생산품목
대대로 내려온 모터 장인정신 + 40여 년의 기술노하우
“한반도 전체가 한창 어려웠던 1973년 7월 5일에 부산에서 ‘명윤전기사’라는 이름으로 명윤전자는 시작됐다”는 말로 명윤전자의 시작을 꺼낸 이 대표이사는 당시를 회고했다. 대대로 모터를 제작해왔기 때문에 철부지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기계를 만져온 이 대표이사는 모든 것이 물 흐르듯이 흘러왔다고 했다.
계절이나 유행을 타지 않는 모터에 대해 이 대표이사는 노력한 만큼 성과를 보이는 정직한 제품이라며, “모터를 신체에 비유하면 심장이라고 할 수 있다. 심장 없이는 생명을 연장할 수 없듯이 모터가 멈추면 기계가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기계는 멈출 수 밖에 없다”고 모터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힘주어 말했다.
다만 심장이 몸 속에 있어 외관적인 모습에 비해 중요성을 인지하기 어렵듯이, 모터 역시 평가절하되는 경향이 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전술한 바와 같이 노력한 만큼 성과를 보여주는 모터의 정직성에 매료되어 있는 이 대표이사가 선두지휘하고 있는 명윤전자는 지난 40여 년간의 노하우로 국내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특허권을 획득하며 세계 여러 나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현재에도 기술혁신을 통한 연구개발로 모터를 통한 에너지 절약을 선도하고 있다.
사진. 명윤전자의 토르크모터와 인버터모터
혁신적인 기술력 통해 에너지 절약 선도!
명윤전자는 현재 토르크모터(TORQUE MOTOR), 인버터모터(INVERTER MOTOR), 위성변환기(D.P.S: DIGITAL PHASE SHIFTER), 훌라체어(HULA CHAIR)을 제작하고 있다.
특히 설립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개발된 토르크모터는 토르크 및 텐션제어 전용 모터로, 연속 스립상태로 계속해 운전할 수 있고, 부러쉬와 오립링 등 마모부분이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공작기계와 각종 와인딩 기계 등에 적용되며 산업 전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사실 우리나라 에너지의 50% 이상을 모터가 소모하고 있다. 이 전력을 얼마나 절감시킬 수 있는가가 제품 개발의 관건인데, 당사는 그 부분에 대해서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매진하고 있다”는 이 대표이사는 앞으로는 에너지 효율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제품을 제작함에 있어 효율을 ‘좋게끔’ 정도가 아니라 ‘획기적’으로 좋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라 명윤전자에서 개발한 TSC는 인버터와 엔코더가 모터에 일체형으로 들어가 있어 제어반이 별도로 필요가 없는 초절전 에너지형 모터로 꼽히고 있다.
설치가 간편하고 저속시 고토르크, 정속도 유지는 물론 모터를 보호하는 자기진단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진 이 모터는 부하에 따라 전원전압을 15~100%까지 피드백 조정공급함으로써 무부하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강점을 자랑하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당사의 모터는 월급제가 아니라 시급제다”라는 비유로 명윤전자 모터의 강점을 부각했다. 즉, 상당부분의 에너지를 소모하는 모터는 생산성에 비해 소모하는 전력의 양이 과도하게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명윤전자의 제품은 일하는 만큼 전력을 소비해 거품을 제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명윤전자의 디지털위상변환기
명윤전자(주), 끝없는 노력으로 기본에 충실할 것!
이 대표이사는 “사실 처음부터 에너지 절약형 모터를 제작하고자 목표를 가진 것은 아니었다”며, 원가 절감을 위해 연구에 몰두하다보니 에너지 절약형 모델이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전력으로 스피드를 자동적으로 조절 가능한 모터가 개발되자, 불필요한 전력소모가 줄어들게 된 것이다.
이처럼 이 대표이사의 식을 줄 모르는 열정으로 개발된 제품들은 모두가 하나같이 발명품이라고 소개했다. 개발에 대한 재미가 퇴직할 나이를 훌쩍 넘겨버린 이 대표이사가 제품을 개발하는 것에 대한 원동력이라고 전하며, “남들이 아직 가지 않을 길을 가면서 앞으로도 당사는 에너지 절약을 모토로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본인이 없더라도 직원들이 알아서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진행하며, 기반이 튼튼한 기업을 만들고자 한다”며, “당사의 제품이 세상의 어떠한 물건보다도 뛰어나기 위해 기술력 있는, 작아도 내실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파란만장한 40여 년 동안의 세월에도 끊임없이 노력을 거듭하며, 한 분야의 장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명윤전자. 열정적인 그들의 모습이 작아도 내실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다부진 포부가 허투루 들리지 않는 이유다.
<현장> 명윤전자(주)의 현장 전경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40여 년의 기술노하우로 앞서가는 모터의 장인, 명윤전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