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금형의 날’ 개최
금요일 밤을 가득 채운 금형인의 열기 속으로!
<편집자주>
제19회 금형의 날 행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이의 관심 속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금형산업 발전의 주역들이 자긍심을 고취하고 새로운 미래 도약과 발전을 다짐하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인 본 행사는 금형인을 비롯하여 정부 및 산·학·연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해 금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포상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내수침체와 경기불황, 중국 금형시장의 날선 공격으로 다사다난 한 2015년을 보낸 금형인들의 노고를 위무하고 다가올 2016년을 준비하는 그들의 모습을 조명한다.
취재 임단비 기자(press7@engnews.co.kr)
금형인 최대 축제 ‘금형의 날’ 행사 열려
국내 금형산업의 최대 축제 ‘금형의 날’ 행사가 지난 11월 20일(금)에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세터에서 그 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하 한국금형조합)이 금형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통해 금형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는 본 행사에 정부 및 금형업계, 학계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해 그 자리를 빛냈다.
<사진.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박순황 이사장>
행사는 박순황 한국금형조합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박순황 이사장은 “2014년 국내 금형산업은 32억 달러의 수출과 세계 5위의 생산국이 됐지만, 내수경기 침체와 엔저 장기화, 한·중 FTA 체결 지연 등으로 올해는 모두 감소한 상황”이라고 안타까움을 전하며 “이러한 불황속에서도 조합은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할 ‘금형교육훈련센터’ 건립을 통해 핵심인재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 인재양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5 올해의 금형인’ (주)유도의 유영희 회장
개회사가 끝난 후에는 올해의 금형인을 비롯해 대통령표창(1명), 장관표창(5명) 등 그동안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시간를 마련했다.
올해의 금형인으로는 (주)유도의 유영희 회장이 선정돼 기념패와 순금매달이 수여됐다. 유영희 회장은 “고객에게서 받는 상이라 더욱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하며 “금형과 사출이 공생을 이루는 만큼, 사출업체가 종합적인 사고를 가진 인력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최근 (주)유도가 쿠바로 수출을 하게 된 이야기도 잊지 않고 전했다.
<사진. (주)유도 유영희 회장>
이어 대통령표창에는 한독기술(주) 심상식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에는 미주정공사 이익주 대표와 (주)일야 조성훈 총괄이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허영무 수석연구원, (주)세원합성 오병옥 차장, 그리고 (주)프라코 손광현 조장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청장 표창과 특허청장 표창,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등 총 34명이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이 끝난 후에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만찬이 이뤄져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모든 금형인이 하나가 되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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