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업뉴스

디엠지모리코리아 오픈하우스 2015 개최


‘디엠지모리코리아 오픈하우스 2015’가 지난 10월 13일(화)부터 4일간 DMG MORI Korea 쇼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DMG MORI의 Management 조직 개편 후, 디엠지모리코리아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특히 새로운 수직 머시닝 센터 ecoMill V시리즈가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내 공작기계 시장에서 다양한 이슈를 만들어가는 디엠지모리코리아의 오픈하우스를 본지가 살펴보았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자동차 산업 관련 가공기술의 최신 트렌드 반영한 오픈하우스

 

지난 10월 13일(화)부터 16일(금)까지 4일간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DMG MORI Korea(디엠지모리코리아) 쇼룸에서 ‘디엠지모리코리아 오픈하우스 2015’가 열렸다.
‘Automobile’을 주요 테마로 열린 이번 오픈하우스 쇼룸에는 ecoTurn 450과 ecoMill 600 V 등 DMG MORI의 ECO 설비가 전시되어 자동차 산업에 관련된 가공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최근 제조업 경기 흐름에 따른 경제성 및 효율성 등이 반영된 기계들의 신기술, 그리고 관련 시장에 대한 전망 등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디엠지모리코리아의 고인호 대표는 “이번 오픈하우스는 DMG MORI의 Management 조직 개편 후, 디엠지모리코리아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지난 7월에는 광명 신사옥 테크센터가 착공에 들어가는 등 올해는 공작기계 시장을 선도할 인프라 구축에 전사가 온 힘을 집중하고 있는 시점이다. 앞으로 당사는 더욱 분발하여 보다 신선하고 의미 있는 콘텐츠로 글로벌 No.1 기업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킬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coMill 800V


혁신적인 수직 머시닝 센터 ‘ecoMill V시리즈’


이번 오픈하우스에서 공개된 ecoMill V시리즈는 600V, 800V, 1100V의 3가지 모델로 출시됐으며, 모두 뛰어난 성능으로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X축과 Y축 이송 속도는 36m/min, Z방향에서의 이송 속도는 30m/min에 달하며, 스탠다드(Standard) 버전의 경우에도 스핀들 속도 12,000rpm과 토크 119Nm로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백래쉬 방지를 위해 벨트 드라이브는 없애고 X와 Y를 직접 결합시킴으로써 6㎛수준으로 포지셔닝 정확도를 높였다. 이는 유사 제품 중 가장 높은 수준이며, 툴 교체 시간도 1.3초에 달한다. 종합적으로 보면, 일반 머신 대비 절삭 속도가 25%가량 향상될 수 있다는 계산에 이른다. 따라서 이러한 최적화된 머신 구조는 가공 안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툴 매거진의 30개 툴 포켓은 높은 수준의 가공 유연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엠지모리코리아 관계자는 “해당 시리즈 뒤에 붙는 숫자들은 대략적인 성능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ecoMill 600V, ecoMill 800V, ecoMill 1100V의 경우 각각 600㎏, 800㎏, 1000㎏의 공작물 하중을 수용할 수 있다는 의미이고, 각각 600㎜, 800㎜, 1100㎜의 X축 이송(트레버스)을 의미하여 고객들이 이름만으로도 대략적인 스펙을 가늠할 수 있도록 했다.”며 “DMG MORI는 지난 수년간 ECOLINE 제품으로 기본 절삭가공에 대한 기준점을 제시해왔으며, 새로운 ecoMill V시리즈도 이러한 ECOLINE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따라서 ecoMill V시리즈는 ECOLINE 뉴 디자인이 적용되어, 유저가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설계되었으며 가공 값의 안정성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것에 포커스를 맞춰 개발되었다.”고 강조했다.


DMG MORI Korea 고인호 대표


ecoMill V시리즈, 고객 위한 작업 편의성 향상 


DMG MORI는 ECOLINE 시리즈가 기초적 가공분야에서 혁신적 디자인을 적용하여 품질을 향상시킨 제품이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새로운 ecoMill V시리즈는 녹과 스크래치 저항성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분말 코팅된 메탈 클래딩(Metal Cladding)을 적용한 양극산화 알루미늄에서 만들어진 피니시를 가지고 있어 머신 클래딩의 내구성을 더욱 견고하게 함으로써 작업 안정성을 증가시켰다.
또한 안전창문(옵션)이 부착되어 있어, 손상 시 기계 바깥에서 쉽게 교체할 수 있게 설계됐다. 이는 툴 매거진으로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여, 가공 중 툴 장착도 가능케 한다. 새로운 디자인의 적용으로 마모 및 스크래치 저항성을 극대화함은 물론,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로딩과 언로딩시 테이블 접근성 역시 크게 향상되었다.
큰 출입구로 로딩과 언로딩을 쉽게 만들어 작업 편의성을 향상시킨 것도 눈에 띈다. 850 ㎜의 테이블 높이와 테이블까지의 거리가 313㎜라는 점에서도 DMG MORI가 작업 편의성 향상을 위해 기본 설계에 들인 공을 실감할 수 있다.
ecoMill V시리즈의 특징 중에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넓은 가공공간에 대한 언급도 빼놓을 수 없다. ecoMill 600V의 경우 560㎜의 Y축 이송거리 및 최대 중량 600㎏ 공작물이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자랑하며, ecoMill 800V의 경우 800㎏, ecoMill1100V의 경우 1100㎏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또한 고객의 작업 공간 및 편의에 따라 칩 컨베이어(옵션)를 좌측이나 후방에 설치할 수 있다.


ecoMill 600V


공작기계 시장을 리드하는 DMG MORI


새로운 ecoMill V시리즈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컨트롤에 있다. DMG MORI SLIMline Panel(15"/FANUC의 MAPPS IV)은 모든 고객의 요구사항에 부합할 수 있는 최신 운영 시스템으로 이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가진 컨트롤 패널은 가공을 보다 편리하게 만든다. 게다가 15인치 고해상도 TFT 모니터상에서는 3D 가공 시뮬레이션을 사용하여 공작물 형태 및 툴 패스(Toolpath)의 컨트롤이 가능하다.
3D컨트롤 기술은 새로운 DMG MORI SLIMline® 멀티 터치 컨트롤(19"/SIEMENS 운영 플랫폼/400V 컨트롤)을 통해 2016년 3월부터 옵션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5MB에서 4GB로 용량도 대폭 늘어났으며 이전 버전의 운영 시스템과도 호환이 가능하다.
이번 디엠지모리코리아 오픈하우스는 아이디어부터 완성품에 이르기까지 DMG MORI가 공작기계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메이커로 인식되게끔 다양하고 알차게 꾸며져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ecoMill 1100V


Highlight
새로운 ecoMill V시리즈

* 최고 수준의 정밀도 및 기본 12,000min-1수준의 절삭 성능
* DMG MORI SLIMline®(15"/FANUC의 MAPPS IV) 패널로 3D컨트롤 기술 실현
  DMG MORI SLIMline®멀티 터치 컨트롤(19"/SIEMENS 운영 플랫폼/400V 컨트롤)로 2016년 3월부터 옵션 이용 가능. 이전 버전과 호환 가능하며 메모리 용량이 기존 5MB에서 4GB로 대폭 상향조정
* 백래쉬 방지를 위해 벨트 드라이브 없이 X/Y를 직접 연결하여 6㎛수준의 최상급 정확도 실현
* 동급 제품 중 가장 큰 560㎜ Y축 스트로크로 더 큰 공작물 가공 가능
* 머신 사이즈에 따라 X축 트레버스가 각각 600㎜ / 800㎜ / 1,100㎜
* 기본 30개 툴 포켓, 1.3초의 툴 교체시간
* X 및 Y축 고속이송 속도 36m/min. Z축은 30m/min
* 작은 소요면적. 좌측 및 후방으로 자유로운 칩 컨베이어 배치 가능
* 칩 컨트롤에 최적화 된 30° 각도의 커버 경사
* 테이블 높이가 850㎜ 및 머신에서 테이블까지 길이 313㎜로, 유저중심의 완벽한 인체공학적 디자인 실현


디엠지모리코리아 kr.dmgmori.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디엠지모리코리아 오픈하우스 2015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