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보호계전기의 New Leader
국내 순수 기술로 승부하는 한국 모터보호계전기 대표기업, 삼화DSP(주)
2005년 모터보호계전기 전문업체로서 설립된 삼화DSP는 2006년 SSR(Solid State Relay : 무접점릴레이)을 전략적 사업부분으로 육성 및 발전시키기 위해 (주)원광을 인수 합병함으로써 그 기반을 다졌다.
현재 국내 모터보호계전기 시장은 해외의 다국적기업이 상당한 수요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수의 소비자들에게 그 기업이 외국 기업으로 인수·합병되었음에도 국내 기업으로 인식되어져 있다. 물론 그들 제품의 품질이 우수하고 기술력 또한 인정받고 있지만, 동사는 국내의 모터보호계전기 기술력이 뛰어난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국내 순수 토종 기업의 필요성을 느껴 삼화DSP를 세웠다고 전했다.
모터보호계전기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출시한지 이제 1년이 된 동사의 제품은 이미 산업현장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데, 이는 해외 고객들에게도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임평국 상무
삼화DSP(주)의 자부심, 모터보호계전기 DSP-VIP
“우리의 모터보호계전기 DSP-VIP는 타사 제품들보다 2세대나 앞서있는 제품입니다”라고 전하는 임평국 상무는 기존제품의 성능을 향상시켰다는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지난 2007년도 3월에 출시된 삼화DSP의 모터보호계전기 ‘DSP-VIP’는 모터보호를 함에 있어 전류만을 가지고 대응했던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전류에 전압 요소를 플러스시켜 보호’함으로써 그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 그의 말에 의하면, DSP-VIP 케이스 안에 전류와 전압요소가 함께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아직 저전압 제품군에서는 동사처럼 콤팩트하게 들어가 있는 제품은 없다고 한다.
임평국 상무는 “케이스 하나에 전류 외의 전압이란 요소를 집어넣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전류 및 전자적으로 상당한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별도로 전압요소를 사용하는 것과 저희처럼 하나로 묶는 것은 케이스 크기 문제가 아닌 방법론의 문제로써, 합선 및 감전 등의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는 우수한 기술력을 내세우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전류보다 ‘전력’으로 모터를 보호하면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면서, 기존의 제품이 한쪽만 보며 진단했다면, DSP-VIP는 또 다른 쪽에서 보호하는 기능이 추가되는 것으로 최신기술을 접목시킨 ‘종합 진찰’이라고 표현했다.
이처럼 동사는 기존제품과는 다른 측면에서 소비자에게 다가감으로써 순수 기술력으로 승부하고 있었다.
‘백문이 불여일견’, 체험통한 소비자 마음 사로잡기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동사의 제품은 전류와 전압을 함께 넣은 콤팩트한 크기로 전압요소를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어 경제적 부담과 차지하는 공간의 비율도 줄였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임평국 상무는 “저희 제품이 출시되었을 당시, 산업현장에서의 반응은 세가지였습니다. 첫째, 기다렸던 제품이 나왔다. 둘째, 그동안 독점적으로 공급했다고 볼 수 있는 경쟁업체를 견제할만한 제품이다.
셋째, 에러가 많았던 기존제품에 대한 대안책이 이것이다.”라고 전하면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꿰뚫은 동사의 제품개발이 그 비결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인버터 및 노이즈 주파수 발생 등 기존제품이 취약했던 특정 환경에 동사제품을 시범 설치하여 에러가 발생하지 않는 점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신뢰도를 쌓았고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타사의 제품들은 앞서 말한 인버터 등이 있는 환경에서 취약하기에 일정치 못한 수치가 나왔던 것에 비해, 휴대용 계측기로 동사의 모터보호계전기를 운영해보면, RMS chip적용으로 정확한 실효값 측정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현장에서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하는 그를 통해 보수적인 산업현장과 사용자들이 감탄할만한 제품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대기업들을 상대로 시범 적용을 진행 중인 상태라고 전하는 동사를 통해 한국의 모터보호계전기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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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요청 없는 제품불량 제로… 삼화DSP의 서비스 경쟁력
‘모터보호계전기의 생명은 A/S요청이 없어야 한다!’
이러한 콘셉트에서 시작한 동사는 출시한지 1년 반이 넘어가는 시점까지 A/S요청이 두번 있었다. 하지만 이는 제품 불량이 아닌 사용자의 운영 미숙 혹은 컨디션 조건을 잘못 설정하여 발생한 것이며, 결과적으로 ‘제품불량 0%’임을 자랑했다.
임평국 상무는 “불량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출발했다면 오늘의 삼화DSP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라며, 기술력으로 승부하겠다는 그들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동사는 현장에서 제품에 노트북 연결을 통한 자료 분석이 가능하여, 사용자가 보는 앞에서 제품 조작을 어떻게 잘못 설정하였는지를 보여줌으로써 고객만족을 실천함과 동시에 따로 서비스 전략이 필요 없음을 전했다. 또한 소비자 입장에서는 불량으로 인식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해소가 되기에 동사에 대한 신뢰도 역시 높아져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처럼 동사는 제품 품질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고집을 지키며 그들의 입지를 탄탄히 굳혀가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먼 곳의 사용자도 ‘늘 신속·정확하게 문제해결’
임평국 상무는 “삼화DSP의 제품개발은 해외시장 수출을 타깃으로 만들어졌습니다”라며 그들의 제품은 해외 어디에 나가서도 적용될 수 있는 기준 하에 개발되었음을 강조했다.
제품 출시 당시, 기존제품의 교체 자체를 꺼려하는 경향이 강해 국내시장을 뚫는데 어려움이 있었듯이, 해외시장 역시 보수적인 산업현장의 분위기는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아직까지 해외에서는 모터보호계전기 추세가 기계식을 선호하고 있는 분위기라, 전자식에 대한 인식이 국내보다 활발하지 않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이지만 동사는 현재 호주와 태국에 제품 샘플을 보내 해외시장으로의 첫발을 내딛기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해외 바이어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 제품에 대한 오작동 및 불량에 대한 신속한 해결 및 A/S입니다”라고 전하는 그는 그들이 설득당할 수밖에 없는 두 가지를 제안하며 그들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첫째, 제품 안의 하드웨어 문제 발생 시, 필요한 보드만 보내주고 교체만 하면 되기에 기존 제품처럼 제품 자체를 본사로 가져와야 하는 번거로움과 시간의 낭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과 둘째, 시스템 오작동 발생 시, 컴퓨터 및 인터넷 연결을 통한 알고리즘 수정이 가능하여 문제발생 즉시 신속한 해결이 가능하다는 점이 그것이다.
이처럼 동사는 ‘사용자가 제품을 만든 기업을 믿고, 그 기업이 늘 곁에서 돌보아 준다는 믿음을 갖게 되면, 해외시장 진입의 지름길이 된다’는 점을 파악하여, 그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던 것이다.
국내 모터보호계전기의 뉴리더, 세계 모터보호계전기의 뉴리더
‘모터보호계전기의 뉴리더!’는 삼화DSP의 슬로건이다.
임평국 상무는 “우리 직원 모두가 본인이 전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사의 제품을 산업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한 전사라는 심정으로 뛰고 있는 것입니다.”라며, ‘모터보호계전기의 뉴리더’가 되는 날까지 꿈을 이루기 위해 쉬지 않고 달린다는 직원들에 대한 애착심을 보였다.
동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월 매출액 3억과 2012년까지의 매출 1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물론 현재 국내 소비경기가 불경기라고는 하지만 아직 산업현장에서의 생산 활동은 여전하기 때문에, 뚜렷하고 구체적인 목표가 있는 그들에게 두려움은 없어 보인다.
또한 호주와 태국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 중인 삼화DSP는 국내 토종 기업이라는 자존심을 걸고 한국의 모터보호계전기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전하고 있다. 국내 자체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을 움직이는 그들의 행보에 기대를 걸어보자.
삼화DSP(주) www.samwhadsp.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삼화DSP(주), 국내 순수 기술력으로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