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리에 막을 내린 전자산업의 세계적 축제 CES에 참가한 (주)유진로봇이 서비스 로봇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주목을 받았다. 청소용 로봇을 비롯해 이날 선보인 각종 제품들은 (주)유진로봇만의 감각으로 스마트 시대와의 융합을 끌어냈다는 평가 속에서 앞선 기술력을 과시하기에 충분했다.
전 세계시장을 선도할 전자제품들이 모두 모인 ‘2014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2014)’에서 서비스 로봇 전문기업 (주)유진로봇의 기술력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지난 1월 7일(화)부터 3일간 미국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에서 (주)유진로봇은 국내 서비스로봇의 대표기업으로 참가해 각종 생활로봇을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소개한 3D 내비게이션 로봇청소기와 스마트 웨이터봇은 스마트 기술과의 접목으로 로봇의 활용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으며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더욱 정확한 눈을 가진 로봇청소기 등장
로봇청소기의 대중화를 이끌며 한 발 앞선 제품을 선보여온 (주)유진로봇이 CES 2014에서도 혁신적인 로봇청소기 제품으로 기대에 부응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신형 로봇청소기는 각종 첨단 기술들의 집약체로 보다 편리한 활용성이 돋보이는 제품이었다. 관계자는 “특히 로봇의 눈 역할을 하는 카메라를 3D 카메라로 대체하면서 더욱 탁월한 공간 및 장애물 인지가 가능해졌다”며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3D 내비게이션 기술이 활용된 청소기는 주행성과 청소능력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함은 물론, 특히 바닥의 모서리 청소에 효과적인 외형으로 효율성을 한껏 끌어올렸다. 기존의 로봇청소기와는 다른 혁신적 디자인은 (주)유진로봇이 특히 공을 들인 부분이다.
주문은 스마트 웨이터봇에 맡기세요
3D 내비게이션 방식의 로봇청소기와 더불어 이날 (주)유진로봇의 부스에서는 ‘스마트 웨이터봇’이라는 이름의 첨단 주문 로봇이 등장하면서 주목을 끌었다.
각종 음료 또는 제품을 이송하도록 만들어진 스마트 웨이터봇은 스마트 기기와의 강력한 호환성으로 편의성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기기의 기능을 활용해 손쉬운 주문이 가능하며 자율주행을 통해 정확한 서빙이 이뤄지는 방식이다.
관계자는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원하는 서비스를 구성하고 이를 제품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서비스 로봇의 이러한 진화가 새로운 세상을 열 것”이라고 향후 활약을 예고했다. 제품을 살펴본 참관객들 역시 “이미 생활화된 스마트 기기와의 호환으로 더욱 친숙하게 느껴짐은 물론, 주문에 대한 정확한 처리도 기대된다”라고 평가하며 서비스 로봇의 넓어진 활동영역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주)유진로봇의 전진은 계속된다
1967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세계적 전자제품들이 모두 모이는 최대 전시로 거론되고 있는 CES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주)유진로봇은 이 여세를 몰아 올 한해 세계시장에 대한 의지를 전하며 전의를 가다듬었다. 활약 중인 제품들에 이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신제품들 역시 획기적 역량을 갖추고 있는 만큼 여느 때보다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신경철 대표는 “이번 CES 2014 참가는 새로운 서비스 로봇을 공개함과 동시에 미주시장으로의 진출 확대하는 의미도 함께 가진다”며 “지난해 (주)유진로봇의 대표적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가 서비스 로봇으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는 등 의미 있는 한해를 보낸 만큼, 올해도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주)유진로봇 www.yujirobot.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주)유진로봇, 신개념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