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피더, 직진피더, 호퍼피더 등 파츠피더 시스템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정안테크가 산업 현장의 생산성 향상 및 제조원가 절감, 나아가 이윤증대를 가져다 주며 고객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장기적인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나날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정안테크 정영진 대표를 본지가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취재 김민주 기자(pressb@engnews.co.kr)
정안테크 정영진 대표
정안테크, 파츠피더 업계의 강자로 자리매김
지난 2011년에 설립되어 파츠피더, 오토로더, 슬라이드 호퍼, 세미 오토 등 자동 공급기를 전문으로 제작하며 공장자동화의 가장 기초가 되는 자동화시스템에서 든든한 파트너로 활약해온 정안테크가 계속되는 경기불황에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정안테크 정영진 대표는 “약 17년 동안 파츠피더를 제작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당사를 설립하게 됐다”며 “기기 조립, 가공, 검사장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부품을 자동 정렬 및 공급해주는 파츠피더를 고객주문형으로 설계부터 제작, 설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자랑한다”고 소개했다.
주로 자동차 또는 세탁기 전문 업체에서 부품 자동정렬 및 공급에 필수적인 파츠피더를 납품하여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는 정안테크는 입소문을 타며 호평을 받고 있다.
축적된 노하우로 생산성 향상 보장!
자동화 기계의 한 부분으로써 다량의 워크를 일정한 자세로 방향을 갖추어 자동공급 또는 정렬해주는 장치인 파츠피더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장자동화의 가장 기초가 되는 자동화 제품이다. 이러한 파츠피더 제작에 오랜 노하우와 내공을 가진 정영진 대표는 “파츠피더 하나는 고객이 원하는 수준으로 정확히 맞춤 제작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이며 “그렇기 때문에 기존 고객에 의한 자연스러운 입소문을 통한 제작 의뢰도 자주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품의 자세 방향을 잡아 자동화기계에 일정하게 공급하는 워크정렬 자동화 장치도 정안테크의 효자 제품으로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소형에서 대형까지 다양한 기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는 정 대표는 “볼피더는 제품에 따라 계단형, 원통형, 단종형, 접시형 등의 형태로 제작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정대표는 “워크가 볼피더 안에서 빨리 배출되는 경우 또는 무거운 무게로 볼피더에 부하가 많이 걸릴 경우에 워크 저장 역할로 사용되고 있는 호퍼 피더는 호퍼 내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정량 공급하며 필요 이상의 진동 발생을 억제하여 매우 조용한 워크 배출이 가능하다”고 덧붙여 말했다.
뿐만 아니라 정안테크는 자동 공급기의 커버 제작에도 주력하며 제품 라인업을 넓혀 가고 있다. “커버는 원통형과 투명한 아크릴형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정 대표는 “원통 커버는 외관 형상의 깔끔함과 안전함을 더해주며, 상면커버가 투명하고 개폐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워크의 움직임을 외부로부터 관찰이 가능하다”고 전하며 제품 설명을 마무리했다.
정안테크만의 무기, ‘레버타입 도어록 플레이트 조립장치’
“도어록 업체의 의뢰로 개발하기 시작해 특허 출원까지 완료한 레버타입 도어록 플레이트 조립장치는 3~4명의 작업자의 공정을 단 한명의 작업으로 끝낼 수 있어 인건비는 물론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킨다”고 설명한 정 대표는 “기존 3~4명의 작업 공정을 거쳐 완성됐던 도어록이 한 명의 작업자가 그 자리에서 도어록의 전체적인 공정을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좋은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신속한 납기는 정안테크의 또 다른 경쟁력!
고객이 원하는 기간까지의 철저한 납기를 자랑하는 정안테크는 단 한 번의 납기 지연 없이 사업을 이어오며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높이 쌓아가고 있다.
정영진 대표는 “제품의 품질 뿐만 아니라 납기 또한 당사가 자신할 수 있는 부분으로 사업을 영위하는데 있어서 고객과의 약속인 정확한 납기로 경쟁력을 강화해 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동사는 그들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여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서 정안테크라는 브랜드를 판매하며 고객들에게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고객 입소문 타며 순항 중
고품질, 빠른 납기 등 어느 하나도 빠지지 않는 정안테크가 설립된 지는 불과 5년 정도 밖에 안된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기존 고객의 자연스런 입소문을 통해 동사를 찾는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상태다.
“장기불황이라고 하지만 밀려드는 주문으로 눈코 뜰 새 없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정 대표는 “신규 고객의 문의는 당사와 기존 고객간의 믿음과 신뢰를 보여주는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말했다.
더불어 정 대표는 “제품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여 고객사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덕분에 지금의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정안테크
이러한 기존 고객의 소개 또는 입소문을 통해 장기적인 불황에도 제품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 동사이지만 영업력에 있어서는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다.
정영진 대표는 “현재 당사에게 가장 부족한 점을 꼽으라면 영업이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 확실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기술영업 인력을 점차 확충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오랜 세월 파츠피더 업계에 몸 담아오며 제품 하나만큼은 믿고 쓸 수 있도록 고객 신뢰를 높여온 정안테크. 기업 브랜드를 구축해온 그들이 지나온 시간보다 앞으로 어떠한 모습으로 성장할 지 더욱 기대가 된다.
정안테크 www.jungantech.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파츠피더 전문 제작기업, 정안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