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품목의 전시만큼이나 수준 높은 세미나로 유명한 SIMTOS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고품격 세미나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그동안 세미나 룸과 전시장을 번갈아 드나들어야 했던 참관객들의 불편을 줄이고자 전시장 안에 장소를 마련함과 동시에 강사진 역시 국내 최고 수준으로 구성되어 SIMTOS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세계 수준의 생산제조기술 전문전시회로 회를 거듭할수록 경쟁력을 더해가고 있는 SIMTOS가 올해에는 전시와 고품격 세미나를 같은 공간에 마련함으로써 차별성을 꾀했다. ▲측정 ▲로봇·자동화 ▲공구 ▲레이저 ▲공작기계 ▲CAD/CAM ▲용접 등 7개 분야로 개최되는 ‘SIMTOS와 하나가 된 품목별 기술 & 시연 세미나’는 품목별 정보교류를 활성화시킨다는 취지 아래 참가업체와 참관객의 만족도를 모두 극대화 시킬 계획이다.
로봇 및 Smart FA 기술 Forum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미래 산업 로봇과 관련한 포럼은 이번 SIMTOS 2014에서도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로봇, 자동화 수요산업과 적용공정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제로 마련된 로봇 및 스마트 FA 기술 포럼에서는 기존 로봇 세미나에서 진일보된 다채로운 논의들이 오고갈 예정이다. 4월 10일(목)부터 11일(금)까지 이틀간 킨텍스 7~8홀에서 열리는 포럼은 연구계와 산업계를 넘나드는 풍성한 구성으로 벌써부터 예비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경남대학교 한성현 교수를 비롯한 로봇자동화관 전문위원회의 주관 하에 구성된 이번 포럼은 Keynote Session을 시작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로봇 자동화 적용 사례, 최신 스마트 FA 트렌드의 두 Session으로 나눠지며, 각 세션은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한 알찬 강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관계자는 “세미나장과 전시장의 경계를 없앤 이번 전시의 특성상 정보를 전달함과 동시에 바로 전시장의 제품으로 연계할 수 있어 더욱 이해하기 쉬운 포럼이 될 것”이라며, “전시 세미나의 새로운 장이 될 이번 포럼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