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한국시장 진출을 알린 3D 프린터 전문 기업 스트라타시스가 SIMTOS 부스를 통해 기술력을 한껏 과시했다. 사실적인 표현이 가능한 재료와 색상을 3D 프린터 기술에 적용함으로써 재료와 색상, 디자인의 가능성을 더욱 높인 오브젯500은 소재산업 및 제조업 분야에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번에 소개한 신제품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세 가지의기본 재료를 분사하는 트리플 젯 기술이 적용되어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단단하거나 유연한 재료를 비롯해 투명한 유색 재료와 디지털 재료를 거의 무한하게 조합할 수있는 이 제품은 제품 제작에 훨씬 많은 선택의 폭을 제공할 수 있어 획기적 변화를 예고했다.
관계자는 "조립이나 도색 과정을 줄여 전체적 제작 시간 단축에도 기여하는 이 제품은 양산 전 검증과정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제품의 유용성을 강조했다.
한편, SIMTOS2014는 국제화, 대형화, 전문화를 통해 세계 4대 공작기계전시회의 명성을 이어왔다. 특히 전체 참가 업체의 58.8%가 해외 참가업체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회에는 SIMTOS 역사상 처음으로 국내업체보다 해외업체 전시면적이 넓어졌다. SIMTOS2014 사무국이 직접 초청한 유력바이어 600여명을 포함한 5,000여명의 해외바이어 및 참관객이 방문하는 SIMTOS2014는 이미 세계 주요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해외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스트라타시스 www.stratasy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