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모터와 감속장치로 플라스틱 현장의 생산성 이끈다!"
고객과의 소통으로 발전하는 동력전달장치 판매기업, (주)강원전기
정직과 신뢰, 열정을 바탕으로 국내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현장에 37년간 모터와 감속기를 공급해온 (주)강원전기가 신뢰성과 전문성을 갖춰가면서 새로운 변화를 준비 중이다. 밖으로는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으로 신뢰성을, 안으로는 제품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로 전문성을 함께 높여가고 있는 것이다. 단순히 고객에 제품을 전달하는 기업이 아닌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유통업계의 본보기가 되고 싶다는 (주)강원전기. 그들이 준비하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37년의 노하우, 고객만족으로 돌아오다
각종 산업의 동력전달장치 관련 제품들을 공급해 온 (주)강원전기(www.motor-bank.co.kr)가 올해로 벌써 37째를 맞았다. “처음에는 특정 모터 업체의 대리점 개념으로 사업을 시작해 하나씩 제품을 늘려가면서 세월이 함께 흘렀다”는 진현석 대표이사는 “(주)강원전기가 취급하고 있는 제품만큼이나 고객의 수와 신뢰도 세월만큼 쌓인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업 출발 당시 순수하게 모터만 취급해왔던 (주)강원전기는 감속기와 인버터 등 다양한 제품들로 그 영역을 확대해왔고 어느덧 지금은 경기도 시화공단 내에 지점까지 갖추면서 다각적인 발전을 이어오고 있다. 설립 당시부터 단순히 제품을 가져다 공급하는 기업이 아닌, 유통업체로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찾아왔던 것이 오늘날 (주)강원전기의 명성을 만들어 낸 것이다.
고객과의 합리적인 소통 추구
현장의 고객에 직접 제품을 공급하는 (주)강원전기에 있어서 고객과의 신뢰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40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고객의 신뢰를 유지할 수 있었던 남다른 비결에 대해 진 대표이사는 “합리적인 소통”이라는 짧은 단어로 대답한다. 유통업계 간의 가격경쟁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고객사가 보다 합리적인 선택을 하고 제품의 올바른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 생산성과 기업가치상승에 일조함으로써 지속적인 관계가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그의 신념이다.
사업을 꾸려나가기도 힘들 정도의 가격을 제시하는 등 출혈경쟁이 치열한 상황이지만 (주)강원전기는 ‘가장 저렴한 가격’보다는 ‘가장 합리적인 선택’으로 고객들에 다가서고 있다. 눈앞의 가격경쟁보다는 고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른 서비스들로 경쟁력을 갖춰 신뢰를 쌓아나가고 있는 것이다.
진현석 대표이사는 “단순히 제품을 주문하고 공급하는 관계라면 당연히 가격이 최우선이겠지만 우리는 현장에서 어떤 제품을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고민부터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까지 고객과 함께 한다”며 “컨설팅이나, 엔지니어링이라는 거창한 단어를 쓰기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궁극적으로는 현장에 맞는 컨설팅으로 장기적인 고객 이익에 도움이 되려한다”는 말로 동반성장을 강조했다.
그렇다고 해서 (주)강원전기의 제품이 가격적 측면에서 경쟁력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37년에 이르는 시간 동안 제조사와도 파트너십이 쌓이면서 그만큼 타사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실제로 가격에서 매력을 느껴 거래를 이어오고 있는 고객들도 상당수다. 하지만 (주)강원전기는 이러한 부분들을 강조하기보다는 더욱 깊게 이어질 수 있는 신뢰를 추구하면서 긴 시간을 고객과 함께 해왔다.
플라스틱 업계의 효율적 생산 돕는다
거의 모든 기계의 동력에 사용되는 (주)강원전기의 제품들은 플라스틱 업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원료를 생산하는 현장에서부터 원료를 이용해 제품을 성형하는 곳까지도 모터나 감속기가 필수적으로 작동해야하기 때문이다. 진 대표이사는 “모터나 감속기를 기본으로 최근에는 인버터와 서보모터의 수요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하며 현장에서의 효율적 생산을 위해 함께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전체 비중에서 플라스틱 기계에 사용되는 비중이 그리 높은 편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주)강원전기는 이 분야에 있어 20여 년 이상 거래가 이어지고 있을 정도로 높은 신뢰성을 구축해왔다. “전반적인 시장 침체상황에서 잠시 업계의 불황도 있었지만 경쟁력을 충분히 갖춘 산업인 만큼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쳐나가고 있다”며 진현석 대표이사는 플라스틱 산업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모든 현장에서 그렇듯 플라스틱 현장에서도 합리적 선택을 이끌어 고객의 효율적 생산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고객이 현장에서 모든 제품을 사용해보고 결정할 수 없기에 그 시행착오를 줄여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제안하고 공급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플라스틱 업계에서 이어질 (주)강원전기의 활약을 예고했다.
영업? 서비스? “우린 발로 뛴다”
(주)강원전기가 사업을 시작한 1976년에 비해 많은 시대적 변화를 맞이한 지금, (주)강원전기의 영업방식과 고객 대응 방식에는 어떤 변화가 있어왔냐는 질문에 진현석 대표이사는 “똑같다. 여전히 발품을 팔고 있다.”는 대답과 함께 미소를 지어 보였다. 시대가 변하고 많은 방식들이 생겨났지만 고객을 직접 마주하는 것 이상으로 좋은 영업이 아직은 없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새로운 고객을 찾아 제품을 홍보하는 일은 물론이고, 업체 측의 요청으로 제품을 공급하거나 현장에서 발생한 간단한 A/S건에 있어서도 (주)강원전기의 대응은 똑같다. 먼저 현장에 가보는 것이다. “직접 나가서 현장을 살펴보면 전화통화로 알 수 있는 부분들 외에 훨씬 많은 정보들을 알 수 있다”는 진 대표이사는 “현장의 분위기나 상황에 따라 고객사의 요청보다 더 효과적인 제안으로 신뢰를 줄 수도 있고, 때로는 즉각적인 A/S 대응으로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현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전화나 인터넷 등 통신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발품을 팔아 고객을 마주하는 (주)강원전기의 대응방식은 이처럼 직접적인 고객소통을 추구하는 그의 신념에서 출발한 것이다.
전문성과 신뢰성 갖춰 경쟁력 높일 것!
고객 가까이에서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추구하는 (주)강원전기는 앞으로도 고객만족과 관련해 전문성을 높이고 신뢰성을 갖추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뜻을 전했다.
“오랜 시간 현장을 직접 대하면서 생긴 노하우들을 꼭 필요한 곳에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싶다”는 진현석 대표이사는 최근 이를 위한 부서를 마련해 기술적 솔루션을 연구하고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설계나 제작과 같은 제조업분야가 아닌 유통업체로서 나름의 기술력을 체계화하겠다는 것이 그의 목표다. 2대에 걸쳐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로 보다 전문성을 갖춰 고객을 만나겠다는 것이다.
또한 진 대표이사는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항은 아니지만 본점과 시화지점 외에 하나의 지점을 더 생각하고 있다”며 “고객과 더욱 가깝게 만나며 현장의 효율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기업이 지금도, 앞으로도 우리가 추구해야할 기업”이라는 소신을 전하기도 했다.
37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소통의 힘으로 고객사의 동력이 되어온 (주)강원전기. 거래처가 아닌 파트너로 지금보다 더 오랜 시간 고객사와 함께 성장해나가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그들의 진정어린 노력이 유통업계의 새로운 본보기로 남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