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업뉴스

센트롤, 2016 국방정보화 컨퍼런스 참가


<편집자 주>

금속 3D프린터 제조기업 센트롤이 지난 12월 19일(월) 하남 신도시에 위치한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개최된 2016 국방정보화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국내 3D프린터 기업으로는 센트롤이 유일하게 참가해 미래부·국방부 3D프린팅 기술적용 군수부품 제작 사업을 설명한 현장을 소개한다.

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완료·단종된 군수부품 수급에 새로운 활로 열다

금속 3D프린터 제조기업 (주)센트롤(이하 센트롤)이 지난 12월 19일(월) 국방부에서 주최한 ‘2016 국방정보화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3D프린터 기업으로는 센트롤이 유일하게 참가한 것이다.

센트롤은 지난 2016년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동안 ‘미래부·국방부 3D프린팅 기술적용 군수부품 제작’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사업은 노후되거나 단종된 군수부품을 역설계해 센트롤 3D프린터로 제작하는 시범사업이다.

센트롤은 해당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단종된 군수부품 수급에 새로운 활로를 열었다는 점에서 2016 국방정보화 컨퍼런스에 초청됐다. 이번 행사에서 센트롤은 3D프린터로 출력한 군수부품뿐만 아니라 대형선박에 장착할 수 있는 임펠러(Impeller)를 선보여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센트롤 최성환 대표이사는 “센트롤이 3D프린팅 기술로 단종된 군수부품을 출력하는 등 국방정보화에 기여해 이날 행사에 초청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자사의 금속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제조 산업 전반에 걸쳐 수급이 어려운 단종제품 제작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제 4차 산업혁명! 창조국방과 함께 더 큰 세상을!

‘제 4차 산업혁명! 창조국방과 함께 더 큰 세상을…!’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6 국방정보화 컨퍼런스는 산·학·연·관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효율적인 국방자원 관리를 위해 적용할 수 있는 기술 및 정책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강성모 총장의 ‘제 4차 산업혁명,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지능정보사회 추진방안 등 인공지능, 정보보호, 합동지휘통제 등 3개 분야 10개 강좌에 대해 발표 및 토의가 진행됐다.

더불어 국방부는 금번 정보화컨퍼런스를 통해 민간 첨단기술을 활용함으로써 미래 전투력 증강 및 병영혁신에 기술적 우위를 선점하고, 국방 내부로부터 신기술 소요를 창출함은 물론, 지속적인 창조국방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학·연·군이 상호 협력하는 상생의 마당을 펼쳤다.

한편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국방정보화 컨퍼런스는 급변하는 정보화 환경 속에서 각계각층의 의견 교환을 통해 국방정보화 방향을 설정해 왔으며, 네트워크 중심의 디지털 정예강군 실현을 목표로 국방정보화 정책수립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센트롤, 메탈 3D프린팅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다

CNC 및 산업용 메탈 3D 프린터 기술의 선도기업인 센트롤은 최초로 국산 CNC ‘TEPS’의 개발을 성공시킨 주역들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CNC 제어 기술로 30년 이상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전체 인력의 60%가 연구개발 인력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이 평균 20년 이상 경력의 엔지니어로 구성돼 있다. 2000년대 후반부터 신산업혁명을 이끌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3D프린팅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시켜, 국내 최초 산업용 3D프린터 개발 및 상용화를 이뤄냈다.

더불어 지난 2015년 4월 SLS·SLM 방식의 주물사 3D프린터, 2015년 9월 금속 3D프린터 상용화를 통해 시장점유율 1위, 시스템융합기술화 등 3D프린팅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게 됐으며, 현재 3D프린팅 소재, 공정, 부품 개발을 통한 통합 Solution & Service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주)센트롤 www.sentrol.net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센트롤, 2016 국방정보화 컨퍼런스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