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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기업탐방

실리콘 방열그리스로 세계시장이 주목하는 (주)영일프레시젼

<편집자 주>

방열판·방열부품 전문기업 (주)영일프레시젼(대표 : 주동욱)이 방열그리스와 방열접착제를 국산화에 성공하며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국내 제조업계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나가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특허뿐만 아니라 다수의 인증을 적극 활용해 사업 다변화를 추진해 나가고 있는 (주)영일프레시젼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주)영일프레시젼 주제욱 이사


(주)영일프레시젼, 방열그리스·LED램프로 고객만족 실현

지난 30여 년간 반도체 부품의 핵심재료 중 하나인 방열판 제조에 매진해온 (주)영일프레시젼(이하 영일프레시젼)은 1979년 영일정밀로 설립됐으며, 최근에는 방열그리스와 더불어 LED램프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동사는 25개의 특허와 ▲ISO9001 ▲ISO14001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R&D 센터 인증 ▲2008년 무역의 날 ‘1000만불 수출의 탑’ ▲2012년 ‘2012 BEST OF CLASS RAW MATERIAL’ 등 다양한 인증과 수상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영일프레시젼 주제욱 이사는 “지금까지 보유한 다수의 인증을 적극 활용해 사업 다변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방열판, LED분야에서 고객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기술혁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실리콘 방열 그리스


방열그리스 양산체제 돌입으로 원가 경쟁력 강화

국내 방열판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영일프레시젼이 방열그리스와 방열접착제를 국산화에 성공하며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국내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방열그리스는 반도체 칩이나 회로에서 발생하는 열을 빠르게 퍼뜨리거나 전달시키는 역할을 하는 중간물질”이라며 제품에 대해 설명한 주제욱 이사는 “이를 통해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시킬 뿐만 아니라 부품의 성능을 향상시켜주고, 수명을 연장시켜준다”며 제품을 소개했다. 그의 말처럼 포논을 통해 열을 빠르게 이동시켜주는 방열그리스는 금속 칩과 팬 사이의 미세한 공간을 메워 열이 전달되는 시간을 최소화시켜줌으로써 방열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것이다.

특히 동사는 열전도도를 5와트(W)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방열그리스 개발과 양산체제까지 구축함에 따라 고출력 LED, 태양광 모듈, 반도체 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에 영일프레시젼 주제욱 이사는 “5W급 방열그리스 양산은 국내 최초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성능을 개선한 소재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며 향후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실리콘 방열 그리스


LED램프 분야까지 확장하며 지속적인 성장 이어가다

방열판·방열그리스와 더불어 LED램프 분야까지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영일프레시젼은 △직관형 LED램프 컨버터(외장형) △직관형 LED램프 안정기(호환형) △LED FPL램프 안정기(호환형) △EDGE 평판램프(매입형) △EDGE 평판램프(고정형) 등을 개발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주제욱 이사는 “LED 조명 기술력과 이를 통해 연구·개발된 혁신적인 제품을 국내외 고객들에게 선보이며 고객만족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사의 LED램프는 높은 연색성으로 태양빛에 근접한 자연스런 빛을 제공하며, 전기를 흘려 빛을 발산하는 반도체 소자로서 일반 형광등 램프에 비해 눈의 피로가 적으며 수명이 길고, 빠르게 켜지는 장점이 있다. 또한 환경적으로 문제가 되는 수은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사용과정 및 폐기 시에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저전력 소모로 에너지 절감 효과가 탁월하고, 50,000시간이라는 긴 수명으로 유지보수 비용의 절감 효과가 크다”며 제품을 어필한 주제욱 이사는 “이러한 장점으로 사무실, 학교, 공공장소, 주차장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직관형 LED 램프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고객 만족도 높이다

“납기와 AS 부분에서 고객과의 약속은 철두철미하게 이행하고 있다”며 동사의 경쟁력에 대해 설명한 주제욱 이사는 “품질은 물론, 제품에 대한 납기 등 고객과의 약속은 꼭 지키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의 말처럼 최근 신속·정확하고 투명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는 동사는 전문성과 책임감이 강한 전문엔지니어들이 소비자의 고충을 신속하게 해결해줌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동사의 행동은 제품 품질의 안정화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영일프레시젼을 믿고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도 한층 더 많아지고 있다.

한편, 고객 수요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함에 따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까지 확장하고 있는 동사는 최근 중국시장 진출을 목표로 사업 방향을 잡고 있다. 이에 주제욱 이사는 “끊임없는 성장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당사는 최근 중국시장으로 영업망을 확대해 세계적으로 영일프레시젼을 알릴 계획”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국내 기업으로 내로라하는 외산 제품들과 경쟁을 펼쳐야 했던 영일프레시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신들의 영역을 확고히 구축하며 단단한 기업으로 자리 잡은 지금처럼,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 품질관리를 통해 산업발전에 발맞춘 신제품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동사의 활약이 기대된다.


(주)영일프레시젼 www.youngyiel.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실리콘 방열그리스로 세계시장이 주목하는 (주)영일프레시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