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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

최신 플라스틱·고무 관련 기술, 그 트렌드의 중심 ‘K 2016’

오랫동안 플라스틱 및 고무 업계의 기술 발전을 함께해온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 전시회 K가 오는 10월 19일(수)부터 26일(수)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 분야의 첨단 솔루션들이 집결되는 K 2016은 세계 각국에서 새로운 제품, 신기술들이 준비되고 있어 벌써부터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플라스틱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발전 방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K 2016을 본지가 들여다보았다.

* 자료 : 라인메쎄(주), K2016 www.k-online.com



반갑다! 3년 만에 돌아온 K 2016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 전시회 K는 1952년에 처음 개최된 이후 지금까지 세계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의 산증인 역할을 해왔다. 3년 주기로 열리는 K는 이번 2016년에도 어김없이 세계 각국의 플라스틱과 고무 업계를 맞이한다.
K 2016 전시회는 플라스틱·고무 제조 및 가공 업체뿐만 아니라 기계 메이커, 원료 생산업체 등 3,200여개의 관련 기업들이 총망라된다. 여기에 플라스틱 및 고무와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해 수요자에게도 중요한 혁신과 사업의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며 많은 참관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K 2016, 전 세계 기업들이 한 자리에

K 2016은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위스, 프랑스, 터키 등 유럽의 기업들은 물론 미국을 비롯해 한국, 중국, 대만, 인도, 일본 등 아시아 국가의 전시 참가도 두드러져 전 세계 플라스틱의 중요 이슈뿐만 아니라 틈새시장에 대한 정보 및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다.
독일 뒤셀도르프 전시장 전체를 활용하는 K 2016은 170,000㎡ 규모의 공간에 총 19개 홀로 구분되어 △기계류 및 장비 △원료 및 부수재료 △반제품, 부품, 강화 플라스틱 제품 △서비스 등 분야별 기술들이 선보여진다.



● 기계 및 장비 - K에서 신제품 대거 공개
세계 각국의 기계 제조업체들은 이번 K 2016에서 ‘세계 최초’의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장 1~4, 9, 17홀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인 기업들은 10월 전시 개막일에 맞춰 첨단 생산 설비를 현장에서 실제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그들은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고객들 앞에서 자신들의 기술을 선보일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


원료 및 부수재료 - 미래의 재료를 엿보다
K 2016에서 원료 등 화학 기업들은 첨단 폴리머 과학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며 효율성이 뛰어난 원료들이 총망라되며, 특히 금년에는 일반 폴리머의 최적화를 비롯해 첨가제와 충전제, 바이오폴리머, 기능성 폴리머, 자체 강화 폴리머 등이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제품, 부품, 강화 플라스틱 제품 - 첨단 기술력이 돋보이는 시장
최근 플라스틱과 고무 산업은 다양한 제품들은 물론, 첨단 기술력이 돋보이는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형 및 경제적인 요구 수준이 점점 높아지면서 그 중요성은 더해가고 있다. 반제품, 부품 등의 전문기업들은 전시장 5홀부터 8b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플라스틱·고무의 혁신적인 어플리케이션 기대

지난 2013년 10월, K 전시회에는 100여 국가에서 218,000명의 방문객이 뒤셀도르프를 찾았고, 올해 역시 비슷한 수준의 참관객들이 K 2016을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 2016은 플라스틱과 고무 시장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첨단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자동차, 포장, 전기·전자, 통신, 건설, 의료기기 등의 다양한 분야의 유저들에게 관련 솔루션을 전달하는 장으로서, 전 세계 관계자들은 플라스틱과 고무의 혁신적인 어플리케이션을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최신 플라스틱·고무 관련 기술, 그 트렌드의 중심 ‘K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