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화낙(주) 심덕보 과장
Q. 지난 SIMTOS 참가를 통해 어떠한 성과가 있었나.
A. SIMTOS2012에서의 성과는 총 36개 업체와 실제 로봇 도입에 관한 상담을 실시했고, 특히 겐코츠 로봇은 관련 시스템 업체(S.I)와 물류시장 적용에 대해 깊이 있는 상담을 진행했고 상당수 수주까지 연결됐다.
Q. 올해 역시 SIMTOS2014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 부스 콘셉트는 무엇인가.
A. 한국화낙(주)(이하 한국화낙)은 오래 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는 SIMTOS에 꾸준히 참가해오고 있다. SIMTOS는 회사 전체적으로 중요한 전시회로서 이번 전시회 역시 로봇을 비롯해 CNC와 ROBOMACHINE 등 관련 기계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CNC의 경우 31iB 시리즈 등 신상품을 전시할 계획이며, ROBOMACHINE의 경우 ROBOSHOT a-S100iA 등이 전시된다.
한국화낙의 모토는 ‘국내 FA산업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이번 전시 역시 이러한 모토에 맞춰 부스가 꾸려진다.
Q. 한국화낙의 부스를 찾는 참관객들에게 관람 포인트를 짚어주자면.
A. 자동화 및 공작기계와 관련된 산업군에 종사하는 참관객들이라면 한국화낙의 부스를 방문하는 것이 즐겁고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라 자부한다. 당사 부스의 관람 포인트는 FA, RM, RS부문 등 3가지이다. FA부문의 다축·고속응답 일반산업용 CNC인 ‘Power Motion i-A Series’, RM부문의 DDR을 이용한 자동차 임펠러 가공이 가능한 ‘ROBODRILL α-D14LiA5’, RS부문의 AREA Sensor를 이용한 Bin Picking ‘ROBOT M-20iA’ 등을 관람할 수 있다.
Q. 이번 전시를 통해 어떠한 로봇을 홍보할 계획인가.
A. 로봇의 경우에는 화낙의 패러렐 로봇인 겐코츠 로봇 1호기, 2호기, 3호기를 다수 전시할 예정이며 FANUC iRVision을 활용한 비주얼 트래킹을 시연하게 된다. 또한 신제품으로 New AREA Sensor를 이용한 Bin Picking, 학습제어기능을 이용한 Cycle Time 단축, 로봇의 상태를 진단하는 Diagnostics Software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Q. 지난해 한국화낙 로봇들은 어떠한 산업군에서 강세를 보였나.
A. 한국화낙의 로봇부문은 단연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자동차 관련) 분야의 핸들링 로봇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 GM KOREA 등 완성차를 비롯해 1, 2차 밴더 등 관련 부품사의 다양한 적용분야에 다수의 로봇을 판매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핸들링에만 치우치지 않고 Vision, Tracking 등 다양한 옵션 기능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맞는 고난이도의 시스템을 적극 적용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당사는 이를 기반으로 식품, 의약품 등 물류산업분야,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전기, 전자분야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다.
Q. 올해에는 어떠한 시장에 주력할 계획인가.
A. 당사는 기존에 취약했던 물류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우선 물류시장 확대를 위해서 기존 수직다관절 로봇보다 고속인 겐코츠 로봇에 주력할 것이다. 겐코츠 로봇은 기존의 시리얼 링크 구조가 아닌 패러렐 링크 구조를 이용한, 일명 거미로봇이라고도 불리는 로봇으로, 링크 구조의 특성상 속도가 빨라 물류시장에 적합하다.
또한, 물류시장에 많이 사용되는 컨베이어 시스템에 적합한 기능인 Line Tracking, Visual Tracking 등의 기능과 IP69K 등급의 완전밀폐구조 및 식품위생대응을 위한 Epoxy 도장 등 다양한 옵션기능을 적용해 고객의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특히 겐코츠 로봇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면 소형 기기의 핸들링에 적합한 M-1iA 시리즈, 중대형 가전 등에 적합한 M-3iA 시리즈에 더해 기계부품조립 및 식품반송 등에 적합한 M-2iA 시리즈를 새롭게 추가하여 라인업을 강화했다.
한국화낙(주) www.fk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