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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기업탐방

3D시스템즈 한국 공식 대리점 (주)씨이피테크

세계적인 3D프린터 제조기업 3D시스템즈(3D Systems)의 한국 공식 대리점인 (주)씨이피테크가 참가한 지난 SIMTOS 2016에서 신제품 ProJet(프로젯) MJP 2500 및 3600 시리즈와 ProX™(프로엑스) DMP 320 대량 생산용 메탈 3D프린터를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본지는 (주)씨이피테크 이준형 주임을 만나 그들의 신제품과 국내외 3D프린터 시장 상황에 대해 들어보았다.

취재 김민주 기자(pressb@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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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씨이피테크 이준형 주임

 

전 세계 3D프린터 시장을 이끌고 있는 3D시스템즈
세계 3D프린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은 미국의 스트라타시스(Stratasys)와 (주)3D시스템즈(3D Systems)(이하 3D시스템즈) 두 기업이다.
지난 2000년 7월 1일 설립된 (주)씨이피테크(이하 씨이피테크)는 3D시스템즈의 한국 공식 대리점으로 ProJet 시리즈, SLA, SLS 등 3D프린터와 3D스캐너 및 3D 관련 프로그램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3D 토탈 솔루션 컨설팅에 있어 최적의 파트너로 알려져 있다.
씨이피테크 이준형 주임은 “3D시스템즈의 신제품 ProJet MJP 2500 시리즈와 기존 ProJet MJP 3500를 업그레이드 한 모델, ProJet MJP 3600와 티타늄, 스틸 등 금속을 사용하는 ProX™ DMP 320 메탈 3D프린터를 이번 SIMTOS 2016을 시작으로 국내 전시회에서는 첫 선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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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t MJP 2500

 

ProJet MJP 2500 및 3600 시리즈, 그리고 ‘ProX™ DMP 320’
이준형 주임은 신제품에 대해 “전문가용 프로페셔설(Professional) 급인 MJP(Multi-Jet Printing) 방식의 ProJet 2500은 295x211x142㎜의 크기까지 제작이 가능하며, 불투명 백색, 검정색, 투명의 세 가지 단단한 플라스틱을 비롯해, 쉽게 끊어지지 않고 탄력성이 강한 고무재질(탄성중합체)의 엘라스토머 블랙(Elastomer Black)과 내추럴(Natural)의 최대 5가지 재료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데스크톱용 3D프린터를 넘어 24시간 및 365일 사용이 가능하고 훨씬 높아진 생산성을 자랑하는 이 ProJet MJP 2500은 MJP 시리즈의 부품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져 국내외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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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에 출시된 ProJet MJP 3600 3D프린터는 멀티젯 모델링(Multi-Jet Modeling)기술을 이용하여 기능 테스트와 형태 및 핏 확인, 고속 툴링과 그 이상의 작업들을 할 수 있게 하는 고품질의 내구성있는 플라스틱 파트를 제작할 수 있으며, 기존 3500 모델을 업그레이드 하여 높은 용량 제작 부피와 전례 없이 빠른 프린트 속도를 제공해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높은 처리량을 실현했다”고 또 다른 신제품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더불어 플라스틱 재료를 기반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는 인장강도, 내열성, 내구성, 안정성, 방수 등 고성능 특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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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3D시스템즈의 ProJet 3D프린터는 VisiJet 재료와 멀티젯 모델링 기술을 사용하여 고해상도 모델부터 디자인 검증 모델, 기능성 테스트, 몰드 제작을 위한 마스터 패턴, 인베스트먼트 주소, 교통, 에너지, 양산품, 오락,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부문에 활용될 수 있는 파트를 정밀하고 정확하게 제작할 수 있다.
VisiJet 재료로 제작된 파트는 접착, 도색, 판금 등을 쉽게 할 수 있으며, 서포트 재료는 무독성의 왁스로 쉽게 제거도 가능해 정밀한 형상을 손상 없이 표현할 수 있다.
한편 3D프린터 시장이 해마다 큰 폭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고부가가치 소재를 중심으로 한 질적 성장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세계적인 3D프린터 기업과 국내 주요 프린터 업체를 중심으로 단순한 플라스틱 소재를 넘어 금형, 그래핀, 실리콘 소재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쓰일 수 있는 다양한 소재가 개발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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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이준형 주임은 “지금까지 대중화된 3D프린터는 대부분 플라스틱 소재를 이용했다. 플라스틱은 제품을 성형하기 간단할 뿐만 아니라 가격도 저렴해서다. 하지만 플라스틱은 프린팅 과정에서 충분하게 압력을 가할 수 없어 치밀한 인쇄물을 얻기에는 한계가 있기에 최근에는 항공, 우주, 자동차 등 고부가가치 부품을 3D프린터로 제작하는 사례가 늘면서 관련 소재 개발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며 “세계적인 3D프린터 기업은 기존 플라스틱 소재를 넘어 고분자소재인 티타늄합금, 세라믹, 그래핀 등 3D프린터로 부품을 제작하는 데 쓰이는 소재개발에 돌입했다. 초기 3D프린터는 플라스틱 소재를 주로 사용했지만 최근 금속은 물론 나일론, 세라믹, 그래핀 등으로 소재가 다양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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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같은 추세에 맞춰 개발된 산업용 프로덕션(Production)급 ProX™ DMP 320은 ProX 100, 200, 300 메탈 프린터를 보완할 수 있는 대량 생산용 메탈 3D프린터로 재료 교체가 용이하고 더욱 신속한 제작 속도를 자랑한다”는 그는 “티타늄 Ti Gr.1, 티타늄 Ti Gr.23, Ni718, 스테인리스 316L 등의 다양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다. 항공, 우주, 반도체, 방위 산업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최대 275x275x420㎜까지 제작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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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3D프린터 시장, 미래는 ‘소재’가 좌우!
올해 독일 글로벌 화학소재 기업 바커(Wacker)는 실리콘 3D프린팅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 했다. 실리콘은 높은 열에 견디며 탄성이 좋고 상처 드레싱에도 사용할 만큼 인체 친화적이며 투명한 색상을 갖고 있어 어떤 색이든 쉽게 입힐 수 있다.
한편 씨이피테크 이준형 주임은 “국내외 3D프린팅 업계의 기술 경쟁인 치열한 가운데서도 당사는 신제품 홍보에 박차를 가하며 단순 제품 판매가 아닌 최고의 3D 토탈 솔루션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욕구를 치밀하게 분석·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씨이피테크 www.ceptech.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3D시스템즈 한국 공식 대리점 (주)씨이피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