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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SIMTOS 2014 로봇관 외 숨은로봇찾기 국내 최대의 생산기술전시회 SIMTOS2014가 지난 4월 13일(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전시에 이어 올해도 별도의 로봇관을 마련하며 로봇 관계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낸 이번 전시는 로봇관을 제외한 다른 전시홀에서도 각종 로봇기술이 소개되면서 로봇인들에게 지나칠 수 없는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취재 신혜임 기자(press4@engnews.co.kr) SIMTOS 2014에서 펼쳐진 로봇기업들의 활약은 로봇 자동화관으로 알려진 9홀을 벗어난 곳에서도 계속 되었다. 로봇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활용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킨 이들 기업은 때로는 화려한 모션, 때로는 견고한 기술력으로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시연무대 로봇관을 벗어나 가장 눈에 띄는 시연을 선보인 곳은.. 더보기
(주)로보스타, 중국의 변화는 우리의 기회! (주)로보스타 김정호 대표이사 Q. 중국 시장에 진출하게 된 시점은 언제이며, 그 후 어떤 성과들이 있었나. A. 2003년 중국 상해에 법인을 설립한 것이 시작점이었다고 볼 수 있다. 본격적인 출발은 2008년 ‘중국 제2내수화 전략’을 세우면서 이뤄졌다. 그때부터 중국내 주요 거점인 북경, 허페이, 심천, 소주 등에 사무소를 차례로 개설해 영업거점을 마련했고, 국내·외 로봇관련 기업들과 경쟁을 펼쳤다. 이후 현재까지 중국은 일본과 더불어 로보스타의 주요 매출국가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수출 비중 25%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으로 거두면서 1,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Q. 중국이 로봇시장으로서 갖는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 A. 현재 중국은 치솟는 인건비와 노동력 부족으로 .. 더보기
China! 주목해야 할 3가지 Check Point! 중국의 3D 프린터 산업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3D 프린터 기술 역시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 시장에 주목해야한다. 중국 3D 프린터 기술 산업협회는 2012년 기준, 중국의 3D 프린터시장 규모가 약 10억 위안이라고 밝히며 2015년 말까지 매년 2배 이상의 속도로 성장해 100억 위안 규모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미국의 예상수치를 뛰어넘는 결과로 중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3D 프린터 시장으로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현재 중국에서의 3D 프린터는 신흥 기술인 관계로 높은 설비가격 등의 병목현상을 겪고 있지만 3D 프린터 체험관, 3D 청첩장, 3D 핸드폰케이스, 3D 게임 캐릭터 모형, 보석 디자인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업화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로봇기술을 활용한 3D.. 더보기
자동화 및 콘트롤 패널의 모든 고민 해결 - 지원FA Q. 지원FA는 어떤 기업인가.A. 1999년에 설립된 지원FA는 MITSUBISHI 서보시스템, 인버터, CNC, 모션컨트롤러, 로봇, 감속기 등을 전문으로 공급하고있다. 최근 이슈가 된 자동화에 대한 One 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술력을 쌓아올려왔다. Q. 지원FA의 경쟁력은 무엇인가.A. 자동화 시스템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설계, 제작,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설립이래 각종 CNC 공작기계, 절단기계, FEEDING기계, 컨베이어 등의 자동제어 시스템을 Servo/CNC/Motion 컨트롤러로 응용하여 개발 / 제작해 왔으며 고객이 원하는 One Stop 서비스를 실현하면서 인정받아왔다. Q. 앞으로.. 더보기
마이크로미터 두께의 투명보호층을 입히는 ‘스토브리 로봇’ 최근 플라스틱 헤드 램프렌즈에 대한 보호코팅은 필수적인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진보된 자동화 기술은 단 몇 마이크로미터의 두께로 투명보호층을 입히는 이 공정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GfO Gesellschaft fur Oberflachentechnik AG는 긁힘방지코팅 및 PVD 금속을 활용한 고품질 표면마감처리 시스템 분야에 있어 유럽의 선두기업이다. 이 회사는 광학표면코팅과 그 기술이 전문인 기업으로 금속, 산화물 및 투명래커를 사용한 플라스틱 몰딩 코팅에 강점을 보인다. 이 회사의 주 고객은 약 75%가 자동차 관련 업체이다. 사실상 모든 중요한 OEM 업체 및 공급자는 여기서 개발된 코팅 공정을 사용한다고 할 수 있다.Elamet은 플라스틱에 전도층을 만들고, Sicralan 합성물 표면의.. 더보기
소형 수직다관절 로봇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로봇메이커, ‘소형 수직다관절’ 주목한다국내 수직다관절 로봇 시장이 총 10,000대가 채 되지 않는 상황에서, 그나마 리먼 사태 이후 주춤했던 자동차 시장의 여파로 중·대형 수직다관절 로봇의 포화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며 반대급부로 소형 수직다관절 로봇 시장의 각축전이 심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IT·전자 분야의 급성장뿐만 아니라 자동차 분야에서도 부품의 모듈화·전장화가 진행되며 소형 수직다관절 로봇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하락세를 맞이했던 태양광 패널 분야도 최근 회복세를 보여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존 소형 수직다관절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던 한국미쓰비시오토메이션, 덴소인터내셔널코리아 등 소형 수직다관절 로봇 전문기업과 한국화낙, 한국가와사키머신시스템 등 소형.. 더보기
ABB의 소형 로봇, 글로벌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 Q. (주)ABB코리아(이하 ABB코리아)의 소형 수직다관절로봇 ‘IRB 120’에 대한 소개.A. 기존에 소형 모델의 부재로 인해 진입할 수 없었던 소형 부품, 특히 전기·전자 부품 분야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된 IRB120은 전기·전자 시장의 특성에 맞게 반복정밀도에 신경을 많이 쓴 로봇이다. ±0.01㎜의 반복정밀도를 지닌 이 로봇은 콤팩트하고, 빠르며, 고정밀도가 특징이다. 3㎏의 페이로드와 A4용지 절반 크기의 풋 프린트를 지니고 있고, 바닥, 벽, 천장 등 다양한 공간에 설치가 가능하며, 현재 클린룸 타입까지 개발된 상태이다. Q. ABB의 소형 로봇 모델이 출시된 이후 시장의 반응은 어떠한가. A. IRB 120의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상당히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A.. 더보기
‘Nachi-Fujikoshi’의 장인정신이 담긴 ‘MZ07’ Nachi-Fujikoshi 한국사무소 김용래 소장 Q. Nachi-Fujikoshi가 최초로 소형 모델을 선보였다. 어떠한 의미인가. A. 최근 당사가 선보인 소형 수직다관절로봇 ‘MZ07’은 Nachi-Fujikoshi 로봇 사업에 있어 단순한 신제품 출시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기존의 중·대형 수직다관절 로봇을 비롯해 이송로봇까지 취급해왔던 당사가 비로소 풀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 것이다. 그간 그룹사 차원에서 소형 다관절로봇에 대한 니즈를 파악해왔으며, 시장의 다변화 및 고객의 니즈 충족을 위해 MZ07을 개발하게 됐다. Q. 소형 모델 개발과 관련해 어떠한 에피소드가 있었나.A. MZ07을 개발하면서 예상치 못했던 긍정적인 효과들이 있었다. 제품이 콤팩트해지다보니 여기에 적합한 새로운 파트너.. 더보기
한국가와사키, 더욱 넓어진 제품군으로 고객 가까이 다가설 것 한국가와사키머신시스템주식회사 강병길 이사 Q. 이번 SIMTOS 2014에 참가를 결정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A. 한국가와사키머신시스템주식회사(이하 한국가와사키)의 경우 국내 전시를 거의 하지 않는 편이지만, 국내 최대 전시회로 유명한 SIMTOS만은 매회 참가하고 있다. 주최 측의 홍보력도 좋은 편이고 무엇보다 많은 참관객들이 방문하는 전시라는 점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전시다. Q. 그동안의 SIMTOS 참여를 통한 성과는.A. 사실 실질적인 매출을 위해 참여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단지 우리의 기술력을 고객에 직접 확인시킬 수 있는 창구라고 생각하고 전시에 참가해왔다.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발하면서 기술력을 높여가고 있음을 고객에게 알린다는 차원에서 많은 참관객을 자랑하는 SIMTOS가 분명 도움이 되.. 더보기
REPA, 국제 로봇산업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다 상호 간의 벽을 허물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스킨십’이다. 다가오는 4월, 국제 로봇산업의 상호 교류를 위한 의미 있는 스킨십, National Robot Week가 진행된다. 이 로봇 축제는 지난해 125개 이상의 로봇을 활용한 이벤트가 펼쳐졌으며, 올해 역시 로봇 거리 조성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와 미국의 MASSTLC 로보틱스 클러스터협회가 함께 마련한 국제협력발전포럼과 국제비즈니스기술로드쇼는 단체와 단체의 교류를 넘어 국가와 국가의 교류를 위한 체인으로서 그 의미가 깊다. 지난 2012년 3월, 세계 로봇시장 성장을 위한 국제간의 교류라는 공동 목적으로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REPA, 이하 대경로봇협회)와 MASSACHUSETTS TECHNOLOGY 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