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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기업탐방

방주에너지, 완벽한 청소기능 장착한 에너지 절감 시스템 공개

<편집자 주>

에너지절감 전문기업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방주에너지가 지난 11월 8일(화)부터 11일(금)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1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동사만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무인자동 특수폐수열회수기와 히트펌프보일러 등을 선보이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본지에서는 최근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비전이 발표되면서 다시금 각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동사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방주에너지 정인영 이사


방주에너지, 에너지절감 전문기업으로 이름 알려…

2000년 설립된 방주에너지는 에너지절감 전문기업으로 이름을 알리며 업계의 이목을 받고 있다. 동사는 2003년 폐열회수자동청소장치로 국내특허를 출원했으며, 이후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적인 특허를 획득하면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동사는 특수 폐수열회수시스템 개발에 도전해 수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무인자동 특수폐수열회수기와 히트펌프보일러를 개발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지난 2016년 1월과 4월에는 대구시와 부산시의 대우건설 폐수처리장 증설공사에 폐수냉각시스템을 납품하기도 했다. 이에 방주에너지 정인영 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방주에너지의 폐수냉각시스템이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포부를 전했다.



방주에너지만의 기술로 제작된 ‘무인자동 특수폐수열회수기’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방주에너지만의 기술로 제작된 무인자동 특수폐수열회수기는 열역학 법칙에 의해 폐·온수와 시수가 역방향으로 정밀 분할·교차하면서 폐·온수 열에너지를 냉수축에 이동하게 하는 무동력 급수가열 및 냉각장치이다. “이 무인자동 특수폐수열회수기는 국제 발명특허와 국제 특허연합(PCT)을 통과함으로써 미국, 일본, 중국 등 각 나라에 발명특허를 획득한 제품”이라고 설명한 방주에너지 정인영 이사는 “고효율 설계와 막힘 현상이 전혀 없으며, 폐수 사용에서 가장 문제시 되는 전열관에 달라붙는 슬러지와 미생물 스케일등을 브러시로 하루 최대 90회 이상 운전 중에 자동왕복청소함으로써 고효율이 지속된다”고 어필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동사의 무인자동 특수폐수열회수기는 온수를 사용하고 온·폐수를 내보내는 목욕탕, 사우나, 수영장, 식품공장, 화학공장, 발전소와 폐수냉각플랜트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목욕탕의 경우 온수뿐 아니라 냉수측까지 온도를 가열해 사용하고, 냉수측 온도를 필요온도로 설정할 수 있어 에너지를 대폭으로 절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제품을 개발하게 된 배경을 묻는 질문에 정인영 이사는 “16년 전 폐수열회수시스템 사업을 하면서 하수 슬러지 등 청소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난날을 회상하며 “이때부터 특수 폐수열회수시스템 개발에 도전해 수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녹색친환경시스템인 ‘수열원 히트펌프’ 큰 인기 끌다

전기와 자연열, 또는 폐열을 이용하기 때문에 CO2 등 유해가스의 배출이 전혀 없고 폭발 화재 등 위험이 없는 녹색친환경시스템인 동사의 히트펌프 역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자동청소기능을 접목시킨 폐수용 히트펌프 특수증발기는 막힘 현상이 없으며 미생물 슬러지스케일을 1일 최대 90회 브러시 왕복 자동청소기능으로 장시간 사용해도 처음과 같이 높은 효율을 지속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세관 시 약품 사용으로 발생하는 전열관 손상이 없으며, 약품과 물을 사용하지 않아 경제적이고 친환경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방주에너지의 히트펌프 자동특수증발기는 차별화된(특허출원) 특수증발기로, 고효율과 긴수명이 보장되며, 폐수온도감지용량제어 기능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 신제품이다. 이는 완전자동 전자제어 시스템을 이용해 급수입구, 급수출구, 폐수입구, 폐수출구, 운전전류, 고압, 저압, 냉매 고온 시 압축기 보호, 폐수가 저온 시 동파방지 등을 무인으로 운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와 같은 제품으로 폐수열원뿐 아니라 고효율 개방형 지열히트펌프 사업과 한강물 등 강물을 이용한 냉난방과 온수생산의 대형 에너지절감과 친환경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사의 훌륭한 스펙, 세계에 알리다

축적된 기술력과 최상의 품질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는 방주에너지는 매년 전시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있는 모습이다. “매년 분야에 맞는 전시에 참가해 자사의 훌륭한 스펙의 제품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는 정인영 이사는 “앞으로도 제품 및 브랜드를 홍보하고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방주에너지의 세계시장 진출의 움직임은 시작됐다. 동사는 세계 각국으로 수출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 소비자의 성향을 파악해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해외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정인영 이사는 “당사만의 경쟁력을 통해 지금의 성장을 일궈낸 것처럼, 더 나아가 에너지와 환경플랜트 분야 발전을 위해 기술지원과 함께 연구개발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고객사의 성장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는 방주에너지의 최종적인 목표 역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 남는 것”이라는 정인영 이사는 “현장의 목소리에 끊임없이 귀 기울이고, 고객의 니즈를 반영함으로써 더욱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방주에너지 www.bangjueng.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방주에너지, 완벽한 청소기능 장착한 에너지 절감 시스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