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진단장치 전문기업 휘성코퍼레이션이 지난 5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개최된 ‘201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초음파 진단 설비를 선보였다.
중전기 및 전자산업 현장에서 오랜 시간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습득한 기술자들이 산업재해를 예방하여 안전하고 예측 가능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고자 설립한 휘성코퍼레이션은 초음파 진단 장비를 국내 민간기업과 한전, 중국국가전망 등에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전력설비와 고장 징후를 사전에 파악하여 대형 고장으로 확산을 예방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1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해 선보인 ‘ONDAS 1A’는 검측기 단독으로 초음파를 검측할 수 있는 제품으로 스펙트럼 분석기를 통한 초음파 파형과 레벨을 표시하고 검측 데이터 및 사운드, 동영사, 스펙트럼을 저장할 수 있다. 더불어 주변 소음 차폐 기능이 우수할뿐 아니라 30KM/H 속도로 이동하면서 초음파 검측이 가능하다.
특히 이 제품은 검측 감도 범위 조정이 가능하고, 접촉식 검출기를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어 결함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함께 선보인 ‘ONDAS 1’ 역시 ONDAS 1A과 동일한 사양을 지녔을 뿐만아니라 ONDAS 3와 결합시 동영사 촬영 및 저장, 재생이 가능하다.
한편 스마트그리드, 발전·원자력 플랜트, 중전기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1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Global Electric Power Tech 2016)’가 지난 5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372업체 582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금번 전시는 스마트그리드, 송·변·배전 기자재를 제조하는 한국전력공사의 협력중소기업관과 발전·원자력 플랜트 기자재를 제조하는 발전 6사의 협력중소기업관 100부스가 개설됐으며, 이와 함께 해외바이어관, ESS관, LED조명관, 신재생에너지관 등 다채로운 전문관이 구성됨으로써 각 분야의 신제품·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전력공기업, 전기설계, 감리, 안전관리분야에 종사하는 약 3만 여명의 국내 최고 바이어와 실수요자 중심의 엔드유저가 전시회에 참관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는 전시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