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힘을 대신해주는 산업용 Air Balance 핸들러 ‘아진엘러펀’을 개발, 생산하는 아진파워텍(주)이 SIMTOS 2016에 참가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이와 함께 동사는 5년 전부터 기반을 다져왔던 중국에서도 올해 본격적으로 회사를 알릴 계획으로, 안팎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쉼 없이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아진파워텍(주)을 본지가 만나보았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모든 산업현장의 동반자 ‘아진파워텍(주)’
각종 생산제품의 운반, 적재 및 중량물 이송에 꼭 필요한 산업용 Air Balance 핸들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 ‘아진파워텍(주)(이하 아진파워텍)’은 20여년의 축적된 기술과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을 공급하며 모든 산업현장의 동반자가 되어 왔다.
아진파워텍의 장경호 대표이사는 “근로자들의 재해예방 및 중량물 이송에 대한 심적 부담을 해결하고자 1997년에 처음으로 Air Balance를 개발하기 시작했다”며 “이후 여러 종류의 Air Balance를 생산하면서 이 분야에서만큼은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지금은 국내 Air Balance 전문기업으로서 많은 고객들이 우리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Air Balance 중에서도 특히 암(Arm) Balance를 전문으로 하는 아진파워텍은 대구에 위치한 본사 및 공장과, 경기도 안산에 자리 잡고 있는 중부사업소 외에도 중국공장 및 북경사무소를 운영하며 국내외에서 그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아진파워텍(주) 장경호 대표이사
Air Balance,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구인난 해결에 도움
“중량물 이송 등의 단순 반복 작업은 작업자의 요통, 어깨결림 등 근골격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이는 업무 효율이 저하되고 스트레스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개선책이 필요하다. Air Balance는 실제 필요 하중의 백 분의 일 정도의 힘만으로 자유롭게 제품을 리프트할 수 있는 장비로서 산업현장에서는 꼭 필요한 아이템”이라며 Air Balance의 필요성에 대해 말한 장경호 대표이사는 이 밖에도 이 장비가 생산라인의 성력화 차원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3D업종처럼 힘들고 어려운 일을 청년들이 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생산현장에서는 직원들을 구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Air Balance는 2~3명이 할 일을 한 사람이 할 수 있어 구인난 해결에 도움이 되고, 더불어 사회 초년생들도 이 기구를 통해 일에 대한 심적 부담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산업용 Air Balance 핸들러 ‘아진엘러펀’
코끼리의 힘을 가진 ‘아진엘러펀’, 국내 최초 S마크 안전인증 획득!
아진파워텍의 Air Balance는 코끼리 코가 빨아들이는 강력한 힘처럼 모든 제품을 들어 올린다는 의미에서 ‘아진엘러펀’이라는 브랜드명으로 불리고 있다.
아진엘러펀은 별도의 무게조정이 필요 없는 인공지능형 Balance 기구로, 전기구동이 아닌 100% Air 방식으로 고장이 적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Up&Down Lift 기능과는 달리 3차원 포물선 작업으로 진행되며, 좌우상하 이동 시 별도의 S/W 작동이 필요하지 않는다. 흔들림이나 쿠션이 없어 작업의 정밀성도 높일 수 있다.
특히 아진엘러펀은 안전을 가장 중요시한 설계가 특징으로, 무게 자동감지 기능이 내장되어 있고 제품 유무를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으며 공기 과입에 의한 Hunting 방지 및 회전 방지용 관절부 브레이크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안전성이 높다.
장경호 대표이사는 “회로 자체가 안전회로로 설계되어 있다. 따라서 기구가 제품을 놓치는 일이 없고, 공기 공급 중단 시에는 그대로 정지되거나 제품 낙하 안전장치가 내장되어 있어 안전하다. 우리 제품은 국내 최초 한국안전보건공단에서 S마크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이기에 더욱 신뢰를 가질 수 있다.”고 제품의 안전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언급했다.
아진엘러펀은 보통 60~480㎏의 본체 중량을 가지며, 진공타입, 포크타입, 마그네트타입 등 Attachment 형태별로 고객이 원하는 사양으로 제작될 수 있다.
자동차, 중장비, 포장·물류 등 아진엘러펀이 적용할 수 있는 산업은 무궁무진하다.
중국시장 진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면모 다져
아진엘러펀의 설계, 설치, A/S 등 이 모두를 책임지는 아진파워텍은 오래 근속한 직원들이 많아 기술 노하우가 축적돼 있으며 이러한 안정된 사업기반을 토대로 5년 전부터 중국에 진출해 상해에 공장을, 북경에 사무소를 두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다져나가고 있다. “중국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인건비가 계속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아진엘러펀과 같은 아이템이 필요하다”는 장경호 대표이사는 “중국이 환경이나 정서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지금까지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는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중국시장에 아진파워텍의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제 아진파워텍(주)의 Power를 보여줄 때!
자동차, 중장비, 포장·물류 등 아진엘러펀이 적용할 수 있는 산업은 무궁무진하다. 아진파워텍의 거래업체만도 2천여 개 사가 넘을 정도로 신규 업체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장경호 대표이사는 “우리의 제품은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더욱더 많이 알릴 필요가 있다”며 “오는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개최되는 SIMTOS 2016에서도 아진엘러펀을 메인으로 한 제품 홍보에 만전을 기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회사 브랜드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신제품 개발에 앞장서서 쾌적한 작업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 그리고 원가절감 등에 공헌하여 고객이 먼저 찾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진파워텍(주) www.ajinp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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